한화오션, 회사채 등급평가 BBB+로 1단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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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에 대한 한국기업평가의 회사채 기업신용등급(ICR)이 기존 'BBB0'(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됐다.
앞서 지난해 말 나이스신용평가도 한화오션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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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에 대한 한국기업평가의 회사채 기업신용등급(ICR)이 기존 'BBB0'(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됐다.
15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한화오션의 주력 사업인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의 신조 발주 확대와 수주잔고의 양적·질적 개선, 저가 수주 물량 축소, 건조량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와 수익성 향상을 주요 등급 개선 사유로 판단했다. 앞서 지난해 말 나이스신용평가도 한화오션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한화오션의 수주잔고는 27조3000억원 수준이다. 2025년에도 고가 물량의 건조 비중이 높아져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채 등급과 사업 전망이 개선되면서 단기신용등급인 기업어음 등급도 'A3'에서 'A3+'로 1단계 상향 조정되었다.
한편 한화오션은 오는 27일 공모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2015년 이후 9년 8개월 만이다. 이번 회사채는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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