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외인투수 악몽 겪은 두산, 'ML 28승+153km 좌완 파이어볼러' 콜 어빈 영입...총액 1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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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외국인 투수의 덕을 거의 보지 못하며 악몽을 겪었던 두산 베어스가 빠르게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두산은 15일 "외국인투수 콜 어빈과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연봉 8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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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2024시즌 외국인 투수의 덕을 거의 보지 못하며 악몽을 겪었던 두산 베어스가 빠르게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두산은 15일 "외국인투수 콜 어빈과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연봉 8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출신의 왼손 투수 어빈은 키 193cm·체중 108kg의 체격을 갖췄으며, 2016년 메이저리그(MLB)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137순위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 필라델피아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어빈은 6시즌 통산 134경기(선발93경기 )에 등판해 593이닝 28승40패 2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2021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절에는 32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10승 15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이듬해(2022년)에도 30경기 9승 13패 평균자책점 3.98로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4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 미네소타 트윈스 두 팀에서 뛴 어빈은 29경기(선발 16경기) 111이닝을 소화하며 6승 6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11을 마크했다.
두산 관계자는 "어빈은 최근 4년간 MLB에서 90경기 선발 등판한 전문 선발 유형의 투수"라고 소개하며 "왼손 투수임에도 최고 구속 153km/h에 달하는 직구의 위력이 빼어나고 커브와 커터, 체인지업 등 변화구도 수준급이다. 빅리그 통산 9이닝당 볼넷이 2.16개에 불과할 만큼 준수한 제구력을 갖춘 투수로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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