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그림으로 소통…울산중구문화의전당 기획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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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울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함께 15일부터 2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특별 공동 기획전시 '동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산 지역 발달장애인 13명이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미술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C-ART 프로젝트)을 통해 '사계절'을 주제로 제작한 유화, 수채화 등 다채로운 미술 작품 60점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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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울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함께 15일부터 2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특별 공동 기획전시 '동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산 지역 발달장애인 13명이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미술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C-ART 프로젝트)을 통해 ‘사계절’을 주제로 제작한 유화, 수채화 등 다채로운 미술 작품 6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12명이 그린 유화, 수채화 작품 40점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https://artscenter.junggu.ulsan.kr)을 참고하거나 중구문화의전당 사무실(052-290-4000)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박유진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들이 내면의 목소리와 감성을 예술을 통해 표현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희근 중구문화의전당 관장은 "개성 넘치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아실현에 힘쓰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응원하는 '동행'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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