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능시험 부정행위 잇따라 적발…총 7건

이루비 기자 2024. 11. 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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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4일 인천 내 시험장에서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됐다.

17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수능 시험장에서 적발된 부정행위는 총 7건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조사를 거쳐 부정행위자로 최종 확정된 수험생에 대해 이번 수능 성적을 무효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전날 인천 내 수능 시험장 58곳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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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인천 동구 동산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한 수험생이 문제지를 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14.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4일 인천 내 시험장에서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됐다.

17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수능 시험장에서 적발된 부정행위는 총 7건이다.

4교시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 절차 위반 3건, 반입금지 물품 소지 2건, 종료 후 답안지 작성 2건이다.

A씨는 4교시 제2선택과목 응시 중 제1선택과목의 답안지를 수정하다가 적발됐다.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선택과목 시간별로 해당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의 문제지를 풀거나 동시에 2개 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풀면 안 된다.

또 B씨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인 전자기기를 가방 안에 소지하고 있다가 알림이 울리면서 적발됐다.

수능 시험장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해 디지털카메라, 스마트기기, 전자사전, 전자담배 등을 반입할 수 없다. 모든 전자기기는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조사를 거쳐 부정행위자로 최종 확정된 수험생에 대해 이번 수능 성적을 무효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전날 인천 내 수능 시험장 58곳을 운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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