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도 스포츠 중 태권도가 최고"...안상수·이동섭 태권도 인연으로 한미 우호 증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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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가운데, 태권도와 인연이 깊은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이동섭 국기원장이 트럼프 당선 축하 논의를 위해 지난 14일 회동했다.
특히, 이동섭 국기원장은 지난 트럼프 당선인 방문 때 '당선 후 태권도가 얼마나 훌륭한지 보여줄 수 있는 팀과 함께 오길 바란다'고 요청 받았다며, "트럼프 당선인이 태권도를 통해 한국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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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신예별 인턴기자 =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가운데, 태권도와 인연이 깊은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이동섭 국기원장이 트럼프 당선 축하 논의를 위해 지난 14일 회동했다.
두 인사는 과거 20대 국회에서 태권도 동호인 활동을 함께하며 친분을 쌓았으며 이번 만남을 통해 태권도를 연결고리로 한 한미 우호 증진 방안을 계획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과거 트럼프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의 회동과 트럼프의 딸 이방카가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송도를 찾은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 경험들을 통해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양국 협력의 중요성과 트럼프와의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2021년 트럼프 자택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과 태권도복을 전달한 경험을 회상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는 "태권도가 무도 스포츠 중 최고"라며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두 인사는 태권도를 통해 한국과 트럼프 간의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고, 태권도가 국제 무대에서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동섭 국기원장은 지난 트럼프 당선인 방문 때 '당선 후 태권도가 얼마나 훌륭한지 보여줄 수 있는 팀과 함께 오길 바란다'고 요청 받았다며, "트럼프 당선인이 태권도를 통해 한국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두 인사의 만남이 스포츠 외교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STN뉴스=신예별 인턴기자
yestar020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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