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국악기, 현대 기술 접목한 미니 가야금 개발…"해외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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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국악기는 국악 대중화를 위해 현대 기술을 접목한 미니 가야금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직지국악기는 지난 2022년 11월 24일 교육용 미니 가야금 특허를 등록한 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 분야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자금 및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직지국악기의 미니가야금은 쿠팡과 11번가 등 오픈마켓 9곳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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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직지국악기는 국악 대중화를 위해 현대 기술을 접목한 미니 가야금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직지국악기는 지난 2022년 11월 24일 교육용 미니 가야금 특허를 등록한 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 분야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자금 및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미니 가야금은 비용적 진입장벽을 낮추고 조율과 연주 방식을 개선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를 포함한 20여 개의 교육기관에서 교육용 악기로 채택했다.
아울러 작고 가벼운 미니 가야금은 이동이 용이해 해외 수출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K-POP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한국 전통 음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미국, 오스트리아, 중국 등의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202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계획 중이다.
윤상우 직지국악기 대표는 "한국 전통악기가 국악을 넘어서 대중적인 음악 교육의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한국 문화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국악기의 대중화와 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직지국악기의 미니가야금은 쿠팡과 11번가 등 오픈마켓 9곳에서 판매 중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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