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드래프트] '또 한 명의 고교생' 송도고 이찬영, 2라운드 1순위로 KCC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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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고교생도 소속팀을 찾았다.
송도고 이찬영(193cm, F)이 부산 KCC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송도고 3학년 이찬영은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KCC의 지명을 받았다.
이찬영은 평원중 재학 시절부터 1경기 41점을 기록하는 등 팀을 대표하는 스코어러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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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마지막 남은 고교생도 소속팀을 찾았다. 송도고 이찬영(193cm, F)이 부산 KCC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송도고 3학년 이찬영은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KCC의 지명을 받았다.
이찬영은 평원중 재학 시절부터 1경기 41점을 기록하는 등 팀을 대표하는 스코어러로 활약했다. 지역 학교가 아닌 송도고에 진학, 1년 출전정지가 내려졌으나 징계가 해제된 이후부터 장기인 3점슛을 앞세워 송도고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해왔다.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농구를 시작했다. 온양여고 출신으로 신세계 쿨캣에 입단했던 센터 이연정의 아들이다.
뛰어난 3점슛 능력을 지닌 포워드다. 거리를 가리지 않고 과감하게 슛을 시도하는 유형이다. 지난 7월 열렸던 종별선수권에서는 2경기 연속 40+점이라는 괴력을 뽐내기도 했다.
다만, 2대2를 비롯한 수비력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U18 아시아컵에서 출전시간이 적었던 요인 가운데 하나였다. 5경기 평균 6.7분 동안 2.4점을 남겼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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