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룡대전' 원희룡 "이재명, 책임 있는 정치인 모습 보여주길"

송상현 기자 2024. 11. 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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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것과 관련 "건전한 수권정당 민주당을 위해서라도 이 대표는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 4.10 총선 당시 이 대표와 원 전 장관이 격돌한 계양을은 차기 대권의 향배를 좌우할 일명 '명룡대전'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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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의원직 상실형 받자 페이스북에 글 올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상득 전 의원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10.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것과 관련 "건전한 수권정당 민주당을 위해서라도 이 대표는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원 전 장관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한민국 사법부의 정의가 살아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지난 4.10 총선 당시 이 대표와 원 전 장관이 격돌한 계양을은 차기 대권의 향배를 좌우할 일명 '명룡대전'으로 불렸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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