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황남건 기자 2024. 11. 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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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는 초등학생들을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때린 혐의(특수감금, 특수폭행)로 A군 등 고등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4일 오후 9시께 부평구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초등학생 B양을 1시간30분 가량 가두고 때린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B양이 고등학생으로 나이를 속이고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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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 전경. 경기일보 DB


인천 부평경찰서는 초등학생들을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때린 혐의(특수감금, 특수폭행)로 A군 등 고등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4일 오후 9시께 부평구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초등학생 B양을 1시간30분 가량 가두고 때린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B양이 고등학생으로 나이를 속이고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B양 부모가 112에 신고해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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