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슈퍼바이브'… 1만시간 플레이해도 질리지 않는다 [지스타2024]

김건호 2024. 11. 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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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이브는 1만 시간 동안 게임을 해도 질리지 않는 게임을 지향한다."

제시카 남 슈퍼바이브 총괄 PD는 15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지스타 2024 기자간담회에서 한국형 캐릭터 출시 소식을 전했다.

슈퍼바이브는 넥슨이 서비스하고 띠어리크래프트가 개발 중인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이다.

제시카 남 총괄 PD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팀파이트 택틱스(TFT)에서 시즌 2부터 PD로 활약하며 롤의 대표 캐릭터인 아리를 제작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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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이브는 1만 시간 동안 게임을 해도 질리지 않는 게임을 지향한다.”

제시카 남(사진 왼쪽) 띠어리크래프트 PD와 조 텅 CEO. 넥슨 제공
제시카 남 슈퍼바이브 총괄 PD는 15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지스타 2024 기자간담회에서 한국형 캐릭터 출시 소식을 전했다.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4 현장. 부산=김건호 기자
슈퍼바이브는 넥슨이 서비스하고 띠어리크래프트가 개발 중인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이다. 4인이 한 팀을 구성해 최후의 팀으로 생존하기 위해 대결하는 방식의 게임으로,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전투와 게임 내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한 샌드박스의 재미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글라이더를 활용한 공중 전투, 사운드 플레이, 전략적 플레이, 전장을 탐험하며 생존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4 현장. 부산=김건호 기자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4 현장. 부산=김건호 기자
띠어리크래프트는 라이엇 게임즈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 출신 개발진들이 설립한 회사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슈퍼바이브를 개발 중이다. 띠어리크래프트의 조 텅 CEO는 라이엇 게임즈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이전에는 번지에서 데스티니와 헤일로 총괄 PD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제시카 남 총괄 PD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팀파이트 택틱스(TFT)에서 시즌 2부터 PD로 활약하며 롤의 대표 캐릭터인 아리를 제작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형 헌터(캐릭터)인 진을 도입할 계획이다.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4 현장. 부산=김건호 기자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4 현장. 부산=김건호 기자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4 현장. 부산=김건호 기자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4 현장. 부산=김건호 기자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4 현장. 부산=김건호 기자
제시카 PD는 “이 장르에서는 확실히 와닿는 전투 경험이 중요하다. 솔로 캐리가 가능한 전투는 이를 충족시킬 수 있다. 기존 경쟁작들은 이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업계의 고정된 틀을 벗어나 혼자서 팀을 이끌어 우승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배틀로얄 요소가 이러한 목표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부산=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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