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여사 주가조작 불기소 PPT 100장 브리핑...변호사인가?" "검찰, 김여사 모녀에 도이치 건으로 압색 영장 청구 안해놓고 거짓말" "경선시 공짜 여론조사·조작은 당선 무효 사유" "이준석, 공천 당시 관련 자료 다 공개해도 문제없어" "금일봉 500만원만 있었겠나, 훨씬 더 많이 있었을 거라 생각" "김건희 특검법 이탈표 꽤 있을 것 기대" "김혜경 벌금 150만원 선고 과해...이재명 선거법 무죄 확신"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4년 11월 15일 (금)
○진행 : 정영진
○출연 :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채윤경 / 기자, 이상민 / 크리에이터
▶정영진
그럼 이번 시간에는 서영교 의원 모시고 정말 국감의 스타죠? 서영교 의원 모시고 그리고 또 이분이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입니다. 관련된 이야기들도 한번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서영교
안녕하세요
▶정영진
네 반갑습니다.
▶서영교
국감 스타 서영교 인사드립니다.
▶채윤경
오늘 마이크 끄고 가려고요.
▶정영진
무슨 목소리가 이렇게 크세요?
▶서영교
크게 들립니까?
▶정영진
엄청 커요.
▶서영교
국감스타 서영교 국회의원 인사드립ㄴ다.
▶정영진
그리고 채윤경 기자 함께 하시고요.
▶채윤경
안녕하십니까
▶정영진
네 이상민 크리에이터도 모셨습니다.
▶이상민
네 반갑습니다.
▶정영진
우리 서영교 의원 일단 명태균 게이트부터 먼저 하는 게 낫겠습니까? 아니면 국감 얘기부터 할까요?
▶서영교
국감 얘기가 좋죠. 저는
▶정영진
그래요? 국감은
▶서영교
아무거나 하셔도 됩니다.
▶정영진
그렇습니까? 일단 국감은 대단했습니다.
▶서영교
네 그렇습니다. 예예
▶정영진
누구 상대할 때가 제일 아드레날린이 많이 쏟아지시던가요?
▶서영교
법무부 장관이죠.
▶정영진
법무부 장관
▶서영교
그리고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국정감사 하는 중간에 김건희 여사라고 하죠.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을 서울중앙지검이 감히 무혐의를 칩니다. 감히 무혐의를 치고 기자들에게 4시간 동안 브리핑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죠. 검사입니까? 변호사입니까?
검사가 무슨 브리핑을 합니까? 왜 불기소하는지 국민이 이해하지 못할 테니까 그거를 설명을 합니다.
그런데 변호사도 4시간 동안 설명을 하지 않죠. PPT를 100장을 틀어 놓고 합니다. PPT를 100장을 틀고 4시간 동안 브리핑을 합니다.
그거는 변호사도 하는 일이 아니에요. 그런데 검사가 그런 짓을 한다. 그건 검사의 역할이 아니죠. 검사는 범죄를 추적해서 잡아 기소하는 일을 하는 거예요. 그러고 나서 지네가 불기소했으면 그냥 불기소 결정문을 내면 그만이에요.
그런데 이거를 PPT 100장을 통해서 4시간 동안 브리핑을 하는 것은 이건 변호사도 하는 일이 아닌거죠.
▶정영진
왜 불기소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걸 이제 100장을 쓴 거죠?
▶서영교
그렇죠 100장의 PPT를 해가지고 그래서 제가 중앙지검장에게 물었죠. 검찰총장에게 변호사입니까? 중앙지검장이 변호사입니까?
검찰총장이 변호사입니까? 아니 검사가 왜 검사 짓을 안 하고 변호사 짓을 하는 겁니까?
그리고 또 제가 그때 물었습니다. 왜 이 사람들을 불기소하냐라고 기자들이 계속 물으면서 그걸 묻는 거죠.
그럼 김건희 여사, 최은순 여사 두 사람이 같이 공범이에요. 거기서 같이 이 두 사람이 엄마 딸인 건 아시죠?
▶이상민
모녀
▶채윤경
모녀가
▶서영교
둘이 통정매매를 합니다. 그러니까 엄마가 6만 7천 주를 팔아요.
그러면 그거를 딸이 32초 만에 그걸 사요. 그래서 가격을 올리는 거죠.
이 통정매매가 다 나와 있는데도 두 사람의 핸드폰 자택 사무실 최소 PC 정도는 압수수색했냐라고 기자들이 물으니까 그거 다 압수수색했는데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는데 법원이 기각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그 기사를 딱 보고 압수수색을 청구를 이렇게 했는데 기각을 했어? 법원이
▶정영진
찾아보셨지
▶서영교
그러고나서 딱 찾아보니까 압수수색을 한 영장을 청구한 게 없는 거예요.
▶정영진
딱 걸렸죠.
▶서영교
딱 걸린 거죠. 그런데 그걸 그렇게 브리핑을 했으니 거짓말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이제 서울중앙지검장 물었죠. 이창수 지검장 왜냐하면 서울중앙지검장 바로 산하에서 반부패수사부에서 했으니까 물었더니 압수수색 그러면 자택 핸드폰 그리고 저기 사무실 등등 압수수색 영장 청구했던 거 자료 가지고 오세요라고 했어요.
▶정영진
가지고 오세요
▶채윤경
가지고 오세요.
▶서영교
그 자료가 없습니다.
▶정영진
없긴 왜 없어요? 이렇게 또 하셨죠.
▶서영교
그래서 그 영장을 청구하지 않았었습니다.
▶채윤경
맞습니다.
▶서영교
그런데 왜 청구했다고 거짓말을 하는 거예요? 오해입니다.
▶정영진
이 톤이 난 너무 재밌어
▶이상민
거의 포청천입니다.
▶서영교
아니 어떻게 거짓말을 할 수가 있어요? 검사가
▶정영진
거의 국감 얘기를 마치 군대썰처럼 하세요.
▶이상민
거의 월남전 파병 용사의 어떤 썰입니다.
▶서영교
그래서 그날 기사가 온 방송을 다 타고요. 보도가 나가고 그리고 모든 곳에서 검사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지 않았구나.
▶정영진
큰 뉴스도 됐었죠. 그때 그래서 이제 정청래 위원장도 그거에 대해서 굉장히 추궁을 좀 했었고
▶서영교
그래서 제가 그게 뭐냐면 자료를 내놓으세요 이렇게 하면 그걸 누구한테 얘기하냐면 위원장님 이렇게 되는 거죠.
자료를 가지고 오라고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던 자료를 가지고 오라고 요구해 주세요.
그래서 이제 정창래 위원장이 그 자료가 있으면 갖고 오세요 그랬더니 사실 그 자료가 없습니다.
자료를 이제 가지고 왔는데 계속 안 갖고 오죠. 나중에 갖고 왔는데 보니까 청구한 내역이 없는 거죠.
▶채윤경
다른 사건으로 이제 압색 영장을 보냈죠.
▶서영교
코바나컨텐츠 후원 관련한 것으로만 영장을 청구한거죠.
▶정영진
뉴스 많이 나왔으니까 그 정도 하시고
▶서영교
그래도 두고두고 해야 돼. 두고두고 해서 잘못한 것을 아니 왜냐하면 그런 내용을 똑같이 계속 하거든요.
우리가 그 자료를 안 갖고 왔으면 영장 청구 안 했는지 모르는 거예요.
▶정영진
그렇게 넘어간 게 은근히 많을 거예요. 우리 모르는 게 그죠?
▶서영교
모르는 게 다죠.
▶이상민
요즘 쇼츠에 많이 돌아다니더라고요. 영상에
▶서영교
제가 많이 뛰어서 돌아다녔습니다.
▶이상민
서영교 사자후 이래가지고
▶정영진
우리 서영교 의원님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이시잖아요?
▶서영교
네 그렇습니다.
▶정영진
일단 명태균 게이트를 어떤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계신지 그것부터 한번 좀 여쭙고 싶습니다.
이건 뭐 누가 어떻게 한 사건이다 이거는 딱 정의가 있을 거 아니에요?
▶서영교
명태균 게이트 명태균이라는 사람이 명 씨도 많지 않은데 이렇게 세상을 흔들어 댈 줄은 몰랐죠.
명태균 혼자는 이렇게 세상을 흔들어 댈 수가 없습니다.
왜 이렇게 흔들어 댈 수 있냐면 거기에 김건희라고 하는 사람이 같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김건희라고 하는 사람을 캐다 보니까 윤석열이라고 하는 대통령이 나오게 된 거죠. 명태균 씨 뒤에는 윤석열, 김건희 두 사람이 있는 거고요.
그래서 두 대통령 부부의 국정농단 게이트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영진
명태균 게이트지만 사실상 윤석열, 김건희 국정농단 게이트다.
▶서영교
그렇죠 명태균 게이트는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부부의 국정농단 게이트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저희가 이제 명태균 게이트를 진상조사단을 꾸리게 된 이유는 이게 명태균 씨가 김영선 의원으로부터 정치자금으로 대가의 돈이 흘러간 것에서 시작된 거거든요. 강혜경이라고 하는 그러니까 김영선 의원의 정치자금 그리고 선관위가 저희는 정치자금을 매년 선관위에다 보고를 합니다. 선관위가 잘못된 걸 고쳐주기도 하고 하는데 거기에 이상한 돈이 나간 거예요.
이상한 돈이 이게 강혜경 씨가 뽑아서 명태균 씨한테 보내는 이 흔적들이 나오게 된 거죠.
그래서 이건 뭐야라고 해서 수사를 하게 된 겁니다. 이렇게 되면 그들만의 정치자금법 위반이에요.
그런데 왜 이 돈이 명태균 씨에게 가게 됐느냐라고 했더니 공천을 명태균 씨가 주게 했다는 거죠.
공천은 무슨 힘에 의해서 대통령의 힘에 의해서 그리고 여사가 끼어서라고 하는 내용을 이제 누가 이야기를 하게 되냐면 강혜경 씨가 네 이야기하게 되고 대통령은 그럼 왜 끼었냐 대통령에게 수도 없이 여론조사 해다 갖다 바쳤다.
다 수도없이 여론조사를 해다 갖다 바쳤는데 그게 81번 정도 된다.
이거 돈 81번이면 돈이 얼마입니까? 저희 여론조사 한 번 하려면 최소 500에서 1000, 1500 정도 내야 되거든요.
▶정영진
1천만 원 내외 예
▶서영교
그리고 여론조사를 꼭 해보고 싶은데 못 해요. 왜냐하면 공개해야 되거든요. 공개해야지 되고 이렇기 때문에 저희들 함부로 여론조사를 못 합니다. 그런데 이 여론조사를 수십 번 했고 그 돈이 들어갔는데 그럼 돈을 메꿔줘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이 돈이 그 돈으로 메꿔준 거다 라고 했으니 그럼 여론조사를 대통령에게 갖다 바쳤으면 이건 무료로 갖다 바친 여론조사니까 이거는 선거 자금의 문제가 되는 거죠. 선거 자금으로 썼다고 대통령 선거 자금 내역이 있어야 돼요.
그게 없었으니 선거 자금의 위반. 그럼 여론조사를 공짜로 받았으면 이건 여론 조사의 위반.
그런데 여론조사 안에 또 조작이 있었다고 하니까 여론 조작의 위반. 그럼 이건 공천 무효인데 이렇게 접근을 하게 된 거죠.
그럼 공천 무효인데
▶정영진
그렇게 되면 공천 무효 사유에요?
▶서영교
그렇죠
▶채윤경
그러면 대통령이 그렇게 공천을 받아서 선거에 나온 건데 그럼 당선 무효까지도 갈 수 있는 거예요?
▶서영교
그렇게 가는 거죠. 지금은 이 모든 게 대통령 선거법은 공천 공소시효가 6개월입니다.
그래서 10월 10일날 다 국회의원들은 공소시효가 끝났어요. 대통령의 공소시효는 정지되어 있어요.
▶정영진
아
▶서영교
정지되어 있는 겁니다. 대통령의 공소시효는 정지되어 있는 겁니다.
▶채윤경
소추가 안 되니까 그 기간동안 정지되는 건가요?
▶서영교
3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대통령이 되잖아요. 5월 9일부터 두 달 정도만 공소시효가 살아있고 대통령이 되는 순간부터 공소시효는 정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의 공소시효는 정지되어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계속되는 수사가 가능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당선 무효형이다. 당선 무효형인데? 이렇게 생각하게 된 거죠. 그런데 여기에 그러면 이렇게 해서 여론조사를 계속 무료로 제공받았어?
그리고 당선이 되는데 여론의 조작이 있었어. 그런데 공천이 김영선에게 갔어? 김영선이 돈을 줬어? 이거는 공천에 개입했고 공천 대가가 간 거구나라고 하게 된 거죠.
▶정영진
아니 근데 그게 아까 공소시효가 중지됐다는 게 어떤 기소라든지 아니면 고발 이런 게 없는데도
▶서영교
그렇습니다.
▶정영진
없는데도 공소시효가 중단이 되기도 해요?
▶서영교
그렇습니다. 저희가 고발을 다 해놨잖아요.
▶정영진
그전에?
▶서영교
그렇습니다. 이런 이 내용은 지금 공소시효가 정지되어 있기 때문에 선거법은 정지되어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고발하면 되는 거죠.
▶정영진
이건 이제 지금 고발해도 돼요?
▶서영교
그럼요. 법적 조치가 이제 다 들어가게 되고 지금 시민단체들이 고발을 했고요. 그리고 저희도 법적 조치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영진
이 상황 이 명태균 게이트에서 가장 핵심적인 위법 사항 혹은 가장 큰 잘못이라고 한다면 불법적인 여론 조사를 통해서 대통령 후보가 되고 그다음에 거기에 대한 대가를 공천 등으로 준 것 이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까? 아니면 더
▶서영교
그렇습니다. 그런 거에다가 또 하나는 이제 대통령 후보가 됐어요.
대통령 후보가 될 때 홍준표와 윤석열 대통령 경선 때 여기에 청년의 반응을 가지고 2%만 더 높게 해줘라.
▶정영진
뻥튀기
▶서영교
해줘라라고 해서 여기서 조작이 있었다는 거를 강혜경 씨가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조작이 있고 그다음에 대통령 후보가 됐어요.
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있었어요. 이 과정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여론이 조작돼서 뻥 튀겨졌다라고 하는 게 나오는 거죠.
그것까지 같이 봐야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이게 다 너무 큽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공천 당 공천에 명단을 만들고 개입하려고 모의를 했어요.
그때 얘 줘 이렇게 하지 않고 이렇게 했을 때 이것을 수사해서 2년 선고를 받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때 검사가 윤석열 검사였습니다.
▶채윤경
맞습니다.
▶서영교
그래서 이 내용을 윤석열 검사는 다 알고 있는 내용이죠. 그러면 그렇게 했으면 우리도 그 정도는 돌려줘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정도는 돌려줘야죠.
▶정영진
근데 말씀하신 것처럼 대통령이 되면 이제 선출 안 되잖아요.
그게 원래는 이 선거에 문제가 있어서 대통령 자격이 없다 이제 아마 이 주장을 하시는 걸 텐데 그렇다면 선거를 무효화시켜야 되는데 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소추할 수 없어서 무효가 안 되고 대통령 재임 기간을 간 다음에 나중에 무효 처리되든지 이렇게 될 거 아닙니까?
▶서영교
그렇죠
▶정영진
그거는 사실 매우 지연된 정의로서 정의가 아닌 거가 되는 거잖아요.
▶서영교
그렇습니다. 매우 지연된 정의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 당시를 본다면 특검으로 수사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내려오는 일이 생기게 되는 거죠.
그래서 이 소추가 되지는 않지만 수사 대통령이 소추가 되지는 않지만 수사는 가능하기 때문에 수사 과정 속에서 이 일들이 국민들에게 낱낱이 밝혀지게 되고 특검을 통해서 또 낱낱이 밝혀지게 되고 그다음 단계가 만들어지게 되는거죠.
▶정영진
지금 수사 정도는 안 된다고 생각하시겠군요.
▶서영교
지금 수사하는 우선 지켜는 보고 있지만 지켜볼 텐데 제대로 해. 정치자금만으로 이번에는 구속영장을 냈단 말이에요.
그리고 정치자금만으로는 안 돼. 여기에 공천 개입 그리고 여론 조작 그리고 대가성 기부 김건희 여사로부터 돈 봉투를 받았다고 500만 원이 두 번이라고 하죠.
▶이상민
교통비다 이런 얘기가 있었잖아요.
▶서영교
교통비다. 그래서
▶이상민
그렇게 주장을 했었죠. 명태균 씨가
▶서영교
김혜경 여사가 황당하다고 하지만 밥 먹은 것도 이렇게 마찬가지로 500만 원이면 엄청난 겁니다.
500만 원이 2번이라고 스스로 명태균 씨가 밝혔어요.
그런데 이게 500만 원만 있었겠습니까?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있었을 거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그런 것들은 그럼 창원지검에서 계속 수사해요? 아니면 다른 별도의 수사팀 같은 게 필요합니까?
▶서영교
저희는 법사위에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검찰총장하고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창원지검에서 하긴 작아. 검사 사이즈가 작아.
근데 사건은 너무 커. 그래서 창원지검에서 다 못해. 제가 이제 대구에 가서 창원지검장을 만났어요.
대구 국정감사에 가서 창원지검장이 나와 있었단 말이에요.
그거 하기 벅찰 텐데 제대로 하고 있나요?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밤새워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럼 왜 그동안 9개월 동안 제대로 수사를 안 했어요?
▶이상민
연기까지 이렇게 하시니까
▶서영교
그게 제가 연기가 보시면 그렇게 똑같아요.
▶채윤경
정유미 지검장
▶서영교
왜 그동안 제대로 수사를 안 했어요? 왜 그동안 9개월 동안 수사를 제대로 안 하고 검사도 없는 수사관한테만 맡겨놨어요라고 얘기를 했고 저희가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정치자금법 외에 지금 언론 보도가 엄청나게 나오고 있다.
사실 그다음에 엄청난 게 더 많이 나왔죠. 그다음에는 그때만 해도 컸어요.
의원님 저희가 언론에 나온 것까지 다 조사하겠습니다.
다 보고 있겠습니다라고 했으나 사이즈가 작죠. 그래서 저희가 서울로 와서 국정감사에서 중앙지검장하고 검찰총장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이거 여기서 하기가 작다. 그런데 왜 보고만 있냐 내려보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래서 검사가 이제 더 파견됐습니다.
그런데 그걸로도 작아. 그러니 서울에 특수본부라도 꾸려서 크게 하세요. 이건 어차피 특검 갑니다. 근데 특검 가는데 여러분이 제대로 수사했는지 그 기반을 만들어 놓으려면 더 꾸려서 더 크게 해서 수사해야 된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채윤경
다음 수사는 특검이 확실한가요?
▶서영교
특검으로 가야죠.
▶채윤경
그럼 이게 이제 김건희 여사 특검이 아니라 공천 개입 특검 여론조사 특검 이렇게 가는 거예요.
▶서영교
지금은 김건희 특검 김건희 특검이라고 저희가 이번에 통과시켰지 않습니까?
어제 그 특검에 딱 두 가지로 원래는 14가지였어요.
제가 법사위에서 14가지를 다 통과시켰는데 양평, 비선개입, 파이낸셜, 도이치모터스 파이낸셜 이것까지 다 사실 진짜 많더라고요.
▶정영진
발음에 힘 좀 주지 마세요. 양평 비선개입 힘 좀 주지 마세요.
▶이상민
독일어로 돌립니다. 독일어
▶서영교
저의 사투리인가 봐요.
▶정영진
그래요.
▶서영교
저도 잘 모르는데 보통 앞에 1 이런 데에다가 1 이러면 거기다가 힘을 주더라고요.
▶채윤경
이응을 쌍이응처럼 발음하시는 그런 습관이 있으십니다.
▶서영교
쌍이응이 있습니까? 그래서 어쨌든 제가 좀 약간 억양이 있다고 그러고요.
▶채윤경
아무튼 14개 14개를 넣었다가 그걸 이번에 2개로 줄였는데
▶서영교
두개로 하는데 그 2개 중에 하나가 주가 조작 하나가 명태균과 관련된 여론조작 공천 개입, 창원산단 기밀 누설 등
▶정영진
2개인데 또 그 안에 많네요.
▶채윤경
그렇죠 명태균 씨가 한 일이 많으니까
▶서영교
근데 어제는 이제 기부 행위가 들어온 거죠. 돈봉투 기부 행위 그다음에 봉하로 가는 KTX 특급 열차 탑승
▶채윤경
트레인 원 탑승 등등등
▶정영진
14개에서 2개로 줄이신 건 우리도 생각해 보니까 좀 너무 많이 한 것 같다 이거예요.
아니면 국민의힘 이 정도는 니네가 진짜 받아야 된다.
이것도 안 받으면 국민들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 이거예요?
▶서영교
후자겠죠.
▶정영진
당연히 후자죠.
▶채윤경
옛다 받아라
▶서영교
그래선 일단 그쪽이 제3자 추천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것으로 하자라고 먼저 한동훈 대표가 이야기를 했었잖아요.
그래서 이제 이 중요한 어제 특검 수정안에는 제3자 특검 추천안 대법원장이 추천하는데 4명을 추천한다.
그중에 2명을 더불어민주당과 야권이 선정한다 그리고 대통령이 2명 중에 1명을 선정한다 이렇게 만든 게 제일 중요했고요.
▶정영진
4명 중에
▶서영교
대법원장이 4명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정영진
그중에 야당이 2명 선택하고 그다음에 2명 중에 대통령이 1명을 결국 야당이 고르는 거네.
▶서영교
그렇죠
▶채윤경
그러니까 대법원장이 추천을 해서 야당이 고르는 건데
▶서영교
그렇죠 아주 중요하죠. 그렇게 얘기하시면 혼란스러워요.
▶정영진
죄송 죄송
▶서영교
누가 추천했어요? 대법원장이 추천했어요. 근데 과거에 대통령 관련한 거나 그쪽 관련한 특검일 때는 야당이 추천해왔습니다.
▶이상민
어쨌든 그걸 수용을 했는데 이걸 국민의힘이 안 받으면 당신들 국회의원으로서 배포가 있냐 이렇게 또 얘기를 하셨어요
▶정영진
안 받는다고 했잖아요 그렇죠?
▶채윤경
배포가 없다
▶이상민
배포가 작다
▶서영교
배포도 작고 이제 지는 해를 뭐하러 그 사람들이 보호를 하려고 하겠어요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10월 10일이 선거법 공소시효거든요.
국회의원들 선거법 공소시효는 이제 끝났어요. 남아있는 사람들이 대통령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라고 저는 한 가지 기대를 하고요.
이제 대통령으로부터 덕을 봐야지 되는데 덕을 볼 일이 이제는 없어요.
덕을 본다면 대통령 해바라기를 하면서 장관이나 이런 쪽으로 좀 가야 될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갈 사람도 없고 대통령은 국회의원들 중에 뽑을 사람도 더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대통령 한 번 마음 안 주면 마음 돌아서서 안 가거든요.
여기 있는 국회의원들이 더 쳐다보고 이득 볼 게 없을 거다 이렇게 생각하고 향후 다음에 공천되려면 확실히 갈라서야 되기 때문에 저는 이탈표가 꽤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때 안 나오면 정말 속 좁은 배포 없는 국회의원들인 거죠.
▶이상민
그러면 이제 관전 포인트는 이거 아니겠습니까?
'안녕하십니까? 한동훈입니다. 저희 측 의원이 그러면 몇 명 정도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한 10명은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서영교
어쩜 그렇게 똑같아요.
▶이상민
아 비슷합니까? 한 몇 명 정도 있을 거라고 보세요?
▶서영교
그렇게 하시고 전화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정영진
의원들한테
▶서영교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는 찬성해야 되지 않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한 20명 정도가 친한계라고 하는데요. 20명 정도가 친한계라고 이게 이제 비밀투표로 갈 테니까 좀 더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정영진
20명 이상?
▶서영교
아니 뭐 20명까지 오면 그쪽이 또 지지율 올라갈까 봐 조금 걱정되고요.
▶정영진
한 10명 내외 정도로
▶서영교
그정도면 아주 좋겠다.
▶정영진
아슬아슬하게 통과되는 그래서 그러면 대통령은 거부권 거의 확실한 것 같고요.
그다음에 국민의힘이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를 하신다.
▶서영교
예 그렇습니다. 대통령도 갑자기 정신을 똑바로 차려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거부하기가 어렵겠구나 특검으로 가야 더 이상 안 떠들겠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정영진
정무 감각이 별로 없으신 것 판단력이
▶채윤경
거부를 거부한다.
▶이상민
'대통령이 그 거부권을 쓰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어떻게 하시겠어요?'
▶서영교
대통령 정신 차리세요
▶정영진
국민의힘도 안 도와줘. 결국 또다시 이제 무산되면 그다음 스텝은 준비하시는 게 또 있을 거 아니에요
▶서영교
그건 그때 가서 얘기하시면 되죠.
▶이상민
준비된 게 있습니까?
▶서영교
될 건데 뭐 하러 지금 그 얘기를 하십니까? 안 될 걸 뭐하러 저희가 통과시키겠습니까? 될 거니까 통과시키죠.
▶채윤경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서영교
만나보시면 이렇게 들리는 소리가 있지 않겠습니까? 마음 변하면 안 돼요.
▶채윤경
경고예요? 이거는 근데 이준석 의원이
▶서영교
마음 변하지 마시라고 부탁하는 거죠.
▶채윤경
이준석 의원이 지금 등판했잖아요. 그러니까 김건희 여사가 아닌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직접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를테면 강서구청장에도 대통령이 직접 해라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다음에 이제 포항의 시장 후보한테도 이 사람 했으면 좋겠다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고 앞으로도 더 나올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지금 했는데 그러면 대통령 역시 지금 똑같이 여사 특검처럼 뭔가 다음 수순이 있나요? 민주당이 생각하는
▶서영교
그런데 이준석 후보가 자기한테도 불리한데 그걸 깔까요?
▶채윤경
일단은 두 개가 나오긴 나왔잖아요.
▶서영교
그러니까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준석 후보가 그렇게 되면 자기도 개입하는 건데 깔까요?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준석 후보는 공무원이 아니라서
▶정영진
후보는 누구예요?
▶서영교
이준석 대표 전 대표 이준석 전 대표는 대통령이 아니라서 그리고 그 당시에 당 대표라서 당연히 공천에 관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사람들이 이게 이준석이 그걸 까면 자기한테도 불리할 텐데? 아닙니다.
이준석은 그때 대표였기 때문에 공천에 당연히 관심을 갖고 좋은 후보를 공천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핵심 인물이죠.
공천관리위원회가 한다 하더라도 그래서 우리 당에도 당 대표가 서울시장이 지방선거를 공천해요.
그러면 여기서 중요한 건 전략공천으로 올립니다.
판단을 당 대표에게 하게 합니다. 그래서 당 대표 의향이 되게 중요해서 이준석 대표는 이걸 다 공개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향후 여러 가지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이준석 대표가 이야기했잖아요.
그 의원이 더 많은 게 있는데 검찰이 날 부르면 뭐 있는 대로 다 해주고 더 많은 것도 하겠다라고 얘기했고 어제 충격적인 것은 강서구청장이잖아요. 강서구청장은 제가 이준석 대표가 그 얘기를 딱 할 때 강서구청장이구나. 제가 딱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강서구청장이 제가 이제 법사위도 했고 윤석열 대통령과 같이 일을 했던 수사관이잖아요.
그런데 감옥에 갔다 왔단 말이에요. 감옥에 갔다 왔는데 이 사람에 대한 애정이 아주 특별했던 거죠.
그래서 거기에 강서구청장이었구나. 또 왜 그렇게 생각을 했냐면 재보궐선거 때 강서구청장을 억지로라도 시키려고 사면을 시키잖아요.
한 번 마음먹은 건 안 하고는 못 배겨요.
▶채윤경
아 대통령께서
▶서영교
윤석열 대통령 안 하고 못 배겨서 김태우 공천하면 필패입니다. 저희는 김태우 공천 땡큐 이러고 있어요.
필패예요. 우리는 땡큐고 그럼 우리는 이제 반전의 기회가 되는 거죠. 기류가 바뀐 건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 때부터입니다.
그런데 그걸 고집을 했었던 걸 기억하기 때문에 원래 강서구청장으로 공천할 때 여기에 대통령의 입김이 있었을 거다 이렇게 생각을 했고 그게 어김없이 김태우였던 거죠. 이거는 대통령이 거기에 공천에 개입한 건 완전 정치 중립의 위반입니다.
▶정영진
근데 이준석 당시 당 대표는 문제없다 공개해도 상관없다고 하셨잖아요.
근데 이준석 대표가 이준석 현 의원이 만약에 정말 아무 상관없는 그런 상황이면 벌써 공개를 했을 것 같은데 그러지 않고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거나 혹은 못했던 이유는 그게 이제 다 공개됐을 때는 적어도 당 경선에는 어쩌면 큰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명태균과의 관계라든지 이런 것들이 본인에게 꽤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니까 공개를 혹시 안 한 것 아니겠습니까?
▶서영교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하시는 거죠.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게 자연스러운데 근데 지금처럼 이렇게 다가오지 않았는데 그때 개입했어요라고 공개를 하게 되는 것은 약간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마음먹고 하는 거죠.
그러니까 그때는 크게 자기가 먼저 내놓기에는 무리가 있는 거죠. 근데 자연스럽게 이준석까지 압박해가면서 오기 때문에 그럼 나도 공개할 수밖에 없어 이렇게 되는 거죠.
▶정영진
조만간 그러면 뭐가 좀 더 큰 내용들이 나올 수도
▶서영교
그러지 않을까요? 안 나올 수 없는 게 검찰의 수사가 들어가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검찰이 그거를 또 숨길까 그런 걱정이 되니까 저희가 문제 제기를 하는 거예요.
저희가 법사위에서 수원지검에서 이재명 대표가 방북을 위해 쌍방울이 대북 송금했다 이런 사건이 있잖아요.
그럼 대북 송금 말이 안 되는 거예요. 아니 저는 평양에도 다녀온 사람이고
▶정영진
언제요?
▶서영교
저 청와대 춘추관장이라고 되게 높은 직책이에요. 평양에 13박 14일을 가서 머물러서 사전 작업을 다 하고 제가 준비 딱 해놓고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이 10월 4일날 딱 오시게 되는 거죠. 그때 제가 이제 13박 14일을 머물렀고 그 뒤에도 그 기념식 때도 가고 여러 번 갔습니다.
▶정영진
북한에
▶서영교
예 여러 번 가는데 이건 돈 준다고 가는 게 아니에요. 돈 준다고 가는 게 아니고 북도 자존심이 있어서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하여간 제가 본 거로는 공직자가 돈 준다고 가는 게 아니라 필요성에 의해서 서로 소통하기 위해서 가는 거거든요.
문재인 대통령 시절이었다고 한다면 괜찮은 시절이잖아요.
남북 관계가 그럼 돈이 필요가 없는 시절이에요. 근데 제가 갑자기 이 얘기를 왜 꺼내냐면 그때 방북 대납 비용으로
▶정영진
몇십만 달러인가 이렇게
▶채윤경
스마트팜 사업을 대신 했던
▶서영교
그렇습니다. 스마트팜 아니 방북 대납 비용으로 돈을 줬다고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필리핀에서 이호남에게 줬다고 하는 거죠.
필리핀에서 이호남에게 돈을 줬습니다. 근데 그 사이에 다 나온 게 이호남이 거기 없었다는 거예요.
필리핀에서 돈을 줬다는데 이호남 필리핀에 없었다는 겁니다.
없었다고 거기 그 행사를 다 한 관계자가 검찰에 가서 진술을 한 거예요.
진술을 했는데 진술 기록과 조서에 그게 없더랍니다.
그러니까 가서 다 제일 중요한 걸 진술을 했는데 그 조서에 그게 없더라는 겁니다.
그 내용을 이번에 국정감사 때 그 사람을 저희가 불렀어요.
▶채윤경
사업가인 하동혁 씨인가 그분이 나와서 이야기한 거죠.
내가 이호남을 만나려고 그렇게 여러 번 시도를 했고 근데 그 사람 오면 모를 수가 없고 거기서 이미 기다리고 또 있었어.
그때 이호남을 보지 못했다라고 이제 증언을 했어요.
근데 이분은 그러니까 성향과 별개로 그 당시의 화면을 보면 너무 답답했었던 것 같아 이호남이 없었는데 왜 자꾸 이호남한테 돈을 줬다고 하느냐 그럼 난 바보야 이제 이런 식의 진술을 그때 했었는데 국정감사 때 그 일이 있었죠.
▶서영교
가서 다 진술했는데 검찰 진술 조서에 그게 없더라는 거죠. 그러니까 얘기를 해도 검찰이 상황 봐서 이걸 빼버리는 거예요.
▶정영진
자기들 입맛에 맞게만 하고
▶서영교
박상용 검사를 저희가 검찰이 증거를 조작하거나 증거를 빼거나 뭐에 위증을 시키면 검사의 자격이 없는 거거든요. 그래서 탄핵한 겁니다.
▶정영진
이제 이재명 대표의 이제 대북 관련된 얘기까지 좀 해 주셨는데 그래서 결국 이제 대통령의 아까 말씀하신 대통령 김건희 이 두 사람의 국정농단 이걸 이제 완벽하게 파헤치겠다는 의지로 지금 현재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을 하셨고 한참 녹취 같은 거 민주당이 막 얘기하다가 요즘은 또 그 얘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게 크게 더 나올 게 없어서인가요? 아니면 갖고 있다가 다른 얘기하면 틀려고 하시는 거예요?
▶서영교
당연히 갖고 있죠. 당연히 많은 녹취들이 있습니다. 많은 녹취가 있는데 보지도 못하고 있어요.
▶채윤경
너무 많아서
▶서영교
오히려 그렇습니다. 많아서 보지도 못하고 있고요. 근데 이제 녹취의 제보자인 분이 중요한 시기에 이게 중요한지 왜냐하면 자기가 알고 있는 거 그러니까 그런 얘기들을 할 때 그 녹취를 열어서 이게 지금 이 시점에 필요한가 안 필요한가를 보고 제공하게 되는 거죠.
그런데 요즘은 이제 명태균 씨가 검찰에도 가고 다른 참고인들도 가고 피의자도 가고 많이 가잖아요.
가니까 이제 검찰발로 많이 나오게 되는 거죠. 그래서 제가 검찰이 흘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제가 이렇게 쭉 취재해 본 상황에 의하면 기자는 아니지만 이렇게 이게 왜 거기서 나오고 있지 라고 했더니 거기 갔다 오는 많은 사람들이 기자들의 그 능력에 다 술술술 얘기를 하게 된다는 거예요. 거기서 본 거 거기서 얘기 들은 거 이런 것들이 나오게 되고 그래서 김건희 여사의 돈봉투 김건희 여사가 500만 원 줬다고 하는 돈 봉투도 그렇게 해서 나오게 된 이야기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 얘기가 나오고 나니까 이제 명태균 씨가 검찰이 우리 집을 압수수색하고 갔는데 아니 왜 이 돈 봉투는 안 갖고 가냐 정말 황당하지 않을까
▶채윤경
JTBC가 단독 보도한
▶서영교
그렇게 얘기하다가
▶이상민
이재명 대표 얘기가 나와서 이것도 질문드려보겠습니다.
어제 김혜경 여사 선고가 나왔죠. 벌금 150만 원 이게 선고가 나왔는데 이재명 대표가 또 SNS 글을 올렸어요.
'이재명입니다. 우리 아내 고생만 시켜서 미안하고 혜경아 사랑한다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이 선고 어떻게 좀 과하다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과하다고 보십니까?'
▶서영교
예 저는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과하고요. 사실은 재판부도 그렇게 선고하면서 뒤에 붙여놓은 게 이게 뭐 선거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았다.
사실은 이제 다른 국회의원들의 부인하고 밥을 먹은 거잖아요.
우리도 밥을 먹을 때 자기 밥값만 내고 나갑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자기 밥값을 내고 나가요.
보통 국회의원들은 같이 밥을 먹거나 그러면 자기 밥값 자기가 내고 나가는데 국회의원 부인들은 그걸 잘 몰랐던 건 아닌가. 제가 생각하기에는 왜냐하면 그리고 자기 지역구가 아니면 그렇게 먹고 누가 내는지 잘 몰랐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근데 이제 이게 어쨌든 내부에 의해서 그렇게 드러나게 됐는데 영향을 사실 미쳐야지 되는 거거든요.
근데 이게 대선 경선의 영향은 거의 뭐 미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부인이 뭔가 좀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만났던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저는 보통 그런 정도면 훨씬 더 선고가 약합니다. 훨씬 더 약한데 꽤 세게 나온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고 2심 3심 2심 가면서 더 약해지게 돼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상민
승산이 좀 있습니까? 항소를 지금 한 상태인데
▶서영교
당연하죠. 예 당연하고 저희들이 선거법을 하는데 이제 보면 그런 정도면 70만 원 50만 원 만약에 그게 다 유죄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되면 그 정도 됩니다. 그 정도 되면 국회의원들은 항소를 보통 안 하거나 그렇게 되죠. 100만 원 왜냐면 이게 변호사비나 이런 게 훨씬 더 들거든요. 그래서 안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무리한 거였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영진
만약에 그렇게 판단하신다면 지금 이제 재판부라는 데가 판사 별로 아주 편향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우리가 가정한다면 그러면 이제 선거법에 대해서 꽤 우리가 혹은 정치인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 강하게 처벌을 하겠다는 건데 그럼 이제 오늘 판결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오늘 판결도 어쩌면 민주당에서는 의원분들이 생각하실 때는 이 정도면 뭐 무죄 아니면 80만 원이지라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지만 어쩌면 재판부 사법부의 판단은 어제 마침 김혜경 여사의 판단에도 그랬듯이 이 선거법 관련해서는 강하게 판단한다는 게 사법부의 판단일 수 있잖아요. 그렇게 되면 오늘 판결도 굉장히 걱정할 만한 판결이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으로서는
▶서영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근데 이제 내용을 보는 거거든요. 내용을 보면 무죄를 확신합니다. 저는 왜냐하면 제가 허위사실 유포로 기소가 됐었어요. 똑같은 유형으로 근데 내용이 달라요. 저는 허위사실 유포가 맞다고 그러더라고요.
판사가 허위사실 유포가 맞아요.
▶정영진
언제요?
▶서영교
그런데 이게 실수였어요. 그래서 무죄예요. 이렇게 전 무죄를 받습니다. 제가 이제 기소가 됩니다.
허위사실 유포라고 그래서 허위사실 제가 상대의 전과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고 합니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그게 이제 국민의당 후보들 중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고 그러니까 국민의당에서 전과가 제일 많은 사람과 같은 사람을 우리 지역에 공천했군요. 이런 얘기를 이제 제가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제 제가 국민의당을 빼먹고 이 연설 도중에 한 거예요.
그래서 전과가 이 사람이 두 번째는 아니고 몇 번째 된다고
▶정영진
전체 통틀어 보니까
▶서영교
전체 통들어보니까 무소속도 있고 무소속에서 전과가 많은 사람이 많았던 거예요.
근데 제가 무소속 그런 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이제 그 당에서 두 번째 첫 번째로 많은 사람이 집회 시위자였어요.
그러니까 이제 학생운동권이 1등이고 그 사람이 최고로 많은 거예요.
그 사람이 왜 우리 동네 왔냐 이런 얘기를 사실은 제가 안 했어야 맞는데 뭐 하다 보니까 이 마이크 잡고 유세를 하다 보니까 엉겁결에 했어요.
그래서 그랬는데 그걸 가지고 이제 고소가 됐죠. 근데 고소한 사람도 취하를 했어요.
왜냐하면 그 엉겁결에 한 얘기니까 다 취하했는데 끝내 검찰이 기소를 했어요.
그래서 이제 제가 갔는데 나중에 재판에는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허위는 맞아요. 두 번째는 아니니까. 근데 그거는 마이크를 잡고 말하다가 실수한 거예요.
그래서 이제 무죄가 납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엉겁결에 말하고 또 이건 이재명 대표가 방송 와중에 말하는 거거든요.
방송 와중에 말을 하면 방송 중에 말하는 건 실수할 수 있다. 이렇게 하고 그렇게 하고 이제 무죄가 난 사례가 이재명 대표의 그 형님 얘기도 그렇게 해서 무죄가 난 겁니다. 이게 다 판례로 남아 있는 거고요.
▶정영진
이건 뭐 무죄다 그래서
▶서영교
예 그런데 이제 이거는 다른 거는 좀 그럴 수 있는데 이건 기억이에요. 기억. 허위사실이다 아니다를 얘기할 수 없는 거죠.
아니 내가 기억이 안 난다는데 허위사실이라고 어떻게 얘기합니까. 제가 전과가 2등인지 5등인지 5등을 2등이라고 그래서 허위 사실이라고 그러면 그거는 객관적으로 평가가 되잖아요. 그거는 내가 그 사람을 잘 모릅니다라고 하는 걸 어떻게 평가하냐는 거죠.
▶채윤경
그래서 무죄로 보고 계신다.
▶서영교
저는 그리고 공부도 많이 한 거에 의하면 제 사례로 공부를 많이 했고 판례 공부
▶채윤경
아니 여기 오신 의원님들이 전부 다 나도 재판받았는데 이야기를 지금 다 하고 가세요.
▶정영진
그렇게 무죄 판단한다면 사실 그 앞에서 많은 지지자분들이 모여서 그렇게 뭘 시위할 필요 없지 않을까요?
▶채윤경
무죄 탄원하고
▶서영교
그러니까 이제 당연하죠. 그런데 아픔도 힘든 것도 걱정도 같이 하는 거죠.
이제 제일 중요한 정치인 지금은 제일 중요한 정치인 아닙니까?
그렇게 엄청나게 압수수색을 받고 체포영장이 됐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잘 커주고 있고 나라를 잘 지켜줄 거다.
윤석열 대통령이 저렇게 엉망으로 만든 나라를 지켜줄 사람은 이재명이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거잖아요. 대통령 후보로도 가장 지지율이 높고 많은 사람들이 다 아파합니다. 얼마나 아파하냐면요. 저는 사실 저희 동네에서 인기가 아주 좋아습니다.
▶이상민
자찬입니까?
▶채윤경
1분 드립니다. 1분
▶정영진
갑자기 갑자기
▶서영교
왜 이렇게 웃으십니까 그런데 많은 분들이 저에게 와서 많이 껴안아 주세요.
껴안아주면서 귓속말을 하세요. 이재명 대표 꼭 지켜줘라. 저는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많이 걱정합니다.
▶정영진
그때 좀 섭섭합니까? 아니면 고맙습니까?
▶서영교
새롭게 느끼는 거죠. 사람들이 서영교는 진짜 개인적으로 알아서 좋아하는데 이재명 대표는 본 적이 없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안고 그러니까 이렇게 얘기하는 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애정이 참 많구나 그리고 기대가 많구나.
나라에 대한 기대가 이 대통령 후보감에 대한 기대가 있는 거죠.
▶정영진
이따가 가세요. 서초동?
▶서영교
갈까 생각 중입니다.
▶채윤경
오지 말라고 오늘 단체 문자 이대명 대표가 문자했다는 거 아니에요?
▶서영교
아 그럼 가지 않아야 마음속으로 사실은 어제까지도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생각해 보니까 기자들이 전화해서 물어봐요.
가시나요? 그래 나도 만약에 내가 재판받을 때 누가 와 준다면 되게 힘이 되고 고맙겠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러면 조금 힘이라도 보태야 되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한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이상민
법원 앞에서 무죄 촉구 집회가 있는데 한동훈 대표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민주당은 대한민국 사법부를 혹시 자판기로 보이시나요?' 이런 말을 했는데
▶채윤경
무죄를 촉구하면 무죄를 내주냐
▶이상민
그대로 나올 걸 기대하느냐 이런 의미인 것 같아요. 예 이 자판기 적절합니까?
▶서영교
윤석열 검사 한동훈 검사 같이 일하지 않았습니까?
같이 일하고 그 검사들이 기소한 게 얼마나 많이 법원 과정에서 무죄 났는지 저는 돌아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을 함부로 압수수색하고 함부로 치고 그리고 나서 그 기소한 게 법원에서 그래도 법원이 중심을 잘 잡아줘서 너무 많이 무죄가 났습니다. 저는 검사가 진짜 증거를 가지고 그렇게 수사를 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았던 거 예단을 갖고 수사했던 거 이런 것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좀 하고요. 이것은 국민들이 뭘 해라 이렇게 그 법원을 압력하는 게 아니라요. 민심이 나오는 거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영진
근데 그거는 예를 들면 박근혜 정부 막 잡아놓고 기소하고 할 때는 응원하시지 않았어요?
▶서영교
그럼요.
▶정영진
그때 응원하셨잖아요
▶서영교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압수수색하고 그거는 살아있는 권력들을 해야지 되는데 그렇게 했고 검사는 그게 직업이에요.
할 때 해야지 돼요. 100개 중에 1개만 잘하면 되는 게 아니라 100개 중에 100개를 다 공정하게 증거를 가지고 수사해야 된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근데 증거도 제대로 없이 해선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거죠.
▶정영진
무리하게 한 것들도 그중에 꽤 있는 것 같다
▶서영교
많다라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우리 서영교 의원님과 함께 국감 얘기 좀 들어보고요.
그리고 명태균 게이트의 진상조사단장이시라 지금 현재 민주당은 또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등등을 좀 여쭤봤는데 역시 시원시원 고막이 그냥 시원시원합니다. 아마 듣는 분들도 시원시원하셨으리라 생각을 하고요.
조만간 또 찾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영교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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