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백지화

안영록 2024. 11. 15.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에 추진되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계획이 백지화 됐다.

군에 따르면 전날(14일)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기간연장 불허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은 2심 판결을 받아들이며 심리불속행 기각판결을 내렸다.

원주지방환경청 승소로 신기리에 계획됐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은 종료됐다.

이로써,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반대해 온 괴산군민들의 5년여 간의 투쟁이 결실을 보게 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에 추진되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계획이 백지화 됐다.

괴산군은 원주지방환경청이 해당 사업을 추진했던 T사와 벌인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14일)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기간연장 불허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은 2심 판결을 받아들이며 심리불속행 기각판결을 내렸다.

괴산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원주지방환경청 승소로 신기리에 계획됐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은 종료됐다.

이로써,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반대해 온 괴산군민들의 5년여 간의 투쟁이 결실을 보게 되었다.

의료폐기물반대대책위원회 측은 “오랜 기간 투쟁의 결실을 보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똘똘 뭉쳐 이겨낸 덕분”이라고 전했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