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농협, 원로조합원 한마당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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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농협(조합장 박문수)이 12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원로조합원 약 700여명을 초청해 '원로조합원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성농협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온 원로조합원의 헌신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그러면서 "축제가 홍성농협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고 조합원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조합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100년 홍성농협'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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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농협(조합장 박문수)이 12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원로조합원 약 700여명을 초청해 ‘원로조합원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성농협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온 원로조합원의 헌신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출발했다. 한사랑 풍물패와 꽃가람 무용단의 전통 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홍성농협 여성농업인센터 회원이 준비한 밸리댄스·요가 공연, 오카리나 연주가 이어졌다. 초대가수 송요선씨의 무대는 원로조합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점심 시간에는 홍성농협이 정성껏 준비한 국밥·김치·불고기·묵 등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성읍 부녀회장들은 행사 4일전부터 이들 음식을 준비하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현장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박자흥 전 조합장과 내외빈, 농협 내부조직장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1972년 창립한 홍성농협은 창립 초기 사업자금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조합원이 십시일반으로 출자한 보리와 벼를 밑거름 삼아 현재 조합원 2686명에 자산 규모 5800억원을 자랑하는 지역 대표 농협으로 성장했다. 상호금융에서 예수금이 4742억원, 대출금이 3767억원에 이른다.
박문수 조합장은 “원로조합원의 헌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기 위해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업을 확대해 원로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축제가 홍성농협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고 조합원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조합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100년 홍성농협’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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