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러 없었는데"… 대구 공장 화재, 근로자가 피해 확산 막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근로자의 발빠른 대처가 피해 확산을 막았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9시10분쯤 대구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 없이 5시간 만에 진화됐다.
합동 감식반은 화재가 발생한 공장 4층 건물 중 가장 검게 그을린 3층과 자동차 부품 제조에 필요한 기계가 있는 1층 위주로 화재 원인을 찾는 데 집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9시10분쯤 대구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 없이 5시간 만에 진화됐다.
대구 강북소방서 등으로 구성된 합동 감식반은 이날 대구 성서1차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화재 원인의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자동차 충격완화를 위한 고무 제품과 접착 도포를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합동 감식반은 화재가 발생한 공장 4층 건물 중 가장 검게 그을린 3층과 자동차 부품 제조에 필요한 기계가 있는 1층 위주로 화재 원인을 찾는 데 집중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공장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2016년쯤 지어진 이 공장은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은 아니다. 화재 당시 한 근로자가 작업 중 기계에서 불꽃이 나는 것을 보고 급하게 4층 기숙사로 올라가 휴식을 취하던 외국인 근로자에게 이를 알리며 총 19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 대형참사를 피할 수 있었다.
화재는 발생 5시간 만인 이날 오전 2시14분쯤 진화됐다. 현재 대구 소방과 합동 감식반은 화재 원인 등의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홍승주 기자 moneys@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리사, 실버룩으로 드러낸 아찔한 몸매… 섹시 매력 발산 - 머니S
- 한소희, 명품 브랜드 선물로 둘러싸여… 럭셔리한 일상 공개 - 머니S
- 블랙핑크 제니, 샤넬 모자+가죽 재킷… '힙'의 정석 - 머니S
- 2NE1 공민지, 스킨색 수영복으로 완벽 몸매 드러내… '아찔' - 머니S
- 레드벨벳 조이, 화이트+핑크 패션으로 러블리 매력 발산 - 머니S
- "김미화가 외도한 듯"… '명예훼손 혐의' 전남편, 항소심도 유죄 - 머니S
- 이재명, 선거법 위반 1심 '징역 1년·집유 2년'… 의원직 상실형 선고(상보) - 머니S
- 11억 아파트, 10억에 손절… 서울 '마이너스피' 터졌다 - 머니S
- '소금→ 마약' 속여 팔려다 경찰 폭행한 외국인, 2심서도 징역 7년 - 머니S
- 태영 이어 '건설 부실 리스트' 예고… 시공능력 상위업체 포함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