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 기술·경영혁신 컨퍼런스 개최

박윤균 기자(gyun@mk.co.kr) 2024. 11. 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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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틀차인 15일에는 중소기업의 우수 혁신성과를 홍보하고, 유공자 포상 등을 통해 혁신의지를 고취하는 차원에서 '기술·경영혁신 컨퍼런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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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우수기업 4개사 발표 진행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기술경영혁신 컨퍼런스’에서 패널들이 좌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틀차인 15일에는 중소기업의 우수 혁신성과를 홍보하고, 유공자 포상 등을 통해 혁신의지를 고취하는 차원에서 ‘기술·경영혁신 컨퍼런스’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메인비즈협회와 이노비즈협회가 공동 주관한 컨퍼런스에서는 경영 전반에 걸친 혁신 활동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에 성공한 기업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혁신성과 공유 자리가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혁신형 중소기업, 세계 시장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1세션(주제·사례 발표)과 2세션(좌담회)으로 나눠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김기찬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 국제부총장이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과 스케일업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부총장은 스케일업을 위한 5대 과제로 △부서 간 협력 △기업가정신 강화 △브랜드 경영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적용 △위험관리를 강조했다.

이어 치과용 임플란드 제조사 ‘이노바이오써지’,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기업 ‘에이치에너지’, 디지털 온도조절기 제조사 ‘코노텍’, 안전 디바이스 제조업체 ‘세펙스’를 비롯한 혁신 우수기업 4곳의 스케일업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2세션에서는 경영노하우를 공유하는 좌담회가 열렸다. 김 부총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중소기업 스케일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스케일업에 성공한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혁신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이날 컨퍼런스에서 공유된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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