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서울시의원 “새활용플라자 위탁운영 전면 재검토 필요”

2024. 11. 15.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11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서울디자인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새활용플라자 위탁운영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재단의 방향성과 새활용플라자 운영 실태를 점검해 온 이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가며 "새활용플라자 관련 민원을 직접 전달하여 해결된 사례도 있으나, 이후에도 계속하여 유사한 사안이 들려오고 반복되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점 해결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 정체성 확립과 새활용플라자 운영 효율화 촉구
중복관리로 인한 비효율 지적…“선택과 집중 통한 근본적 개선 필요”
지난 11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서울디자인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는 이상욱 의원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11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서울디자인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새활용플라자 위탁운영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재단의 방향성과 새활용플라자 운영 실태를 점검해 온 이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가며 “새활용플라자 관련 민원을 직접 전달하여 해결된 사례도 있으나, 이후에도 계속하여 유사한 사안이 들려오고 반복되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점 해결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디자인재단이 주장하는 ‘디자인과 새활용의 연관성’은 매우 모호하며, 실제 운영 측면에서 설득력이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했으며, 디자인재단·경제실·기후환경본부 등이 사업 운영과 시설 관리에 참여하면서 발생하는 혼선을 지적하며 “디자인재단이 선제적으로 해결방안을 찾아나가야 하며, 운영 포기 등 과감한 결단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자인재단의 정체성 확립에 대한 여러 의원의 지적이 있었던 점을 상기시키며 “디자인재단이 정체성에 대한 명확한 계획과 비전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복된 사업은 정리하고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과 사업을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온라인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