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바이브는 1만 시간을 해도 질리지 않는 게임…넥슨과 파트너십 기대"

부산=이정현 기자 2024. 11. 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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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남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총괄 PD는 '슈퍼바이브' 개발 배경에 대해 "1만 시간을 해도 질리지 않고 매번 새로운 재미를 주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PvP 시장 자체가 경쟁이 심화하다 보니 신선하고 혁신적인 게임을 만드는 게 경쟁력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제시카 남 PD는 15일 오후 지스타 2024에서 취재진과 만나 "슈퍼바이브의 가장 차별화된 경쟁력은 임팩트 있는 전투와 솔로 캐리가 가능한 전투"라며 "배틀로얄 요소를 게임에 적용해서 가능했고 팀플레이라고 해도 개인이 캐리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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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제시카 남 총괄 PD(왼쪽)와 조 텅 CEO/사진=공동취재

제시카 남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총괄 PD는 '슈퍼바이브' 개발 배경에 대해 "1만 시간을 해도 질리지 않고 매번 새로운 재미를 주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PvP 시장 자체가 경쟁이 심화하다 보니 신선하고 혁신적인 게임을 만드는 게 경쟁력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제시카 남 PD는 15일 오후 지스타 2024에서 취재진과 만나 "슈퍼바이브의 가장 차별화된 경쟁력은 임팩트 있는 전투와 솔로 캐리가 가능한 전투"라며 "배틀로얄 요소를 게임에 적용해서 가능했고 팀플레이라고 해도 개인이 캐리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슈퍼바이브는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MOBA 배틀로얄 장르 신작 PC 게임이다.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전투와 게임 내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한 샌드박스의 재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톱 뷰 시점 게임의 고정된 틀을 벗어나 공중 전투와 사운드 플레이, 캐릭터의 성장빌드를 통한 전략성, 넓은 전장을 탐험하고 생존하는 재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제시카 남 PD는 슈퍼바이브의 장기적 흥행을 위해 유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고민을 많이 한다고 했다. 그는 "모든 장수하는 게임의 공통점은 깊이가 아주 깊다는 것"이라며 "게임 내에서 스킬을 연마하며 성취감을 느끼게 하거나 사회성을 가미해 소속감과 경쟁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넥슨은 슈퍼바이브의 한국과 일본 지역 퍼블리싱을 맡는다. 조 텅 띠어리크래프 게임즈 CEO(최고경영자)는 "한국과 일본 시장은 독특하면서도 서구권과 다른 점이 있어서 파트너십에 큰 기대를 했다"라며 "넥슨이 파트너십 전반에 걸쳐 확신을 줬기 때문에 파트너십이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조 텅 CEO는 "넥슨은 게이머를 대할 때 신경을 많이 쓰고 애정을 가지고 게임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확신이 들었다"라며 "넥슨은 게임 개발 경험과 라이브 운영 경험이 있고 플레이어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회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파트너십이 굉장히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부산=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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