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팬 페스티벌 개최…허경민·오원석 등 새 식구도 첫 선

임창만 기자 2024. 11. 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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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최초 5위 결정전 승리를 통해 5년 연속 포스트시즌(PS) 진출을 이뤄낸 KT 위즈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T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 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이어 팬들이 이번 시즌 활약한 선수를 선정해 무대에 올라 선수에게 직접 상을 주는 '빅또리 어워즈'와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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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팬 사인회, 루키 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
2025시즌 이끌 ‘뉴 캡틴’으로 포수 장성우 낙점
프로야구 KT 위즈가 23일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T 구단 제공


KBO리그 최초 5위 결정전 승리를 통해 5년 연속 포스트시즌(PS) 진출을 이뤄낸 KT 위즈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T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 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PS에 출전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하고 새로 팀에 합류한 허경민, 오원석과 2025 신인 선수들도 참석해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눈다.

이날 행사는 팬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인 선수들은 요리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에서 착안한 ‘흑백루키요리사’ 이벤트에 참가해 음식 대결을 펼친다.

또 ‘루키 가요제’에선 신인 선수들이 춤과 노래를 준비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팬들이 이번 시즌 활약한 선수를 선정해 무대에 올라 선수에게 직접 상을 주는 ‘빅또리 어워즈’와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한편, KT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경수 코치를 대신할 새로운 주장으로 포수 장성우를 낙점했다. KT는 박경수가 2024시즌 종료 후 은퇴하면서 새 리더를 찾았고, ‘베테랑’ 장성우에게 그 임무를 맡기게 됐다.

일본 와카야마에서 마무리 캠프에 참가 중인 KT 선수단은 오는 19일 귀국한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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