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과대학생 653명 휴학 승인…조선대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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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생들의 휴학 승인을 대학 자율에 맡긴 가운데 전남대학교가 의과대학 학생들의 집단 휴학을 받아들였다.
15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 의과대학은 재적 학생 740명 중 653명이 신청한 개인적 사유의 휴학을 승인했다.
올해 1학기에 집단휴학에 동참한 학생은 536명이었고 2학기 들어 참여자가 늘었다.
집단휴학과 관계 없이 질병, 군 입대 등 개인적 사정으로 휴학을 인정받은 인원들도 있어 실제 수업 참여 학생은 일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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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정부가 의대생들의 휴학 승인을 대학 자율에 맡긴 가운데 전남대학교가 의과대학 학생들의 집단 휴학을 받아들였다.
15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 의과대학은 재적 학생 740명 중 653명이 신청한 개인적 사유의 휴학을 승인했다.
올해 1학기에 집단휴학에 동참한 학생은 536명이었고 2학기 들어 참여자가 늘었다.
전남대 의대 규정상 의예과 1학년들은 1학기에 휴학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2학기에는 1학년들의 휴학 권리가 부여되면서 집단 휴학 동참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집단휴학과 관계 없이 질병, 군 입대 등 개인적 사정으로 휴학을 인정받은 인원들도 있어 실제 수업 참여 학생은 일부에 그쳤다.
조선대 의대는 전체 재적생이 749명으로 약 540명이 집단 휴학에 동참했다. 조선대는 학생들의 휴학 승인을 조만간 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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