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스틸·블록슛 1위' 김단비, 여자농구 1라운드 MVP…개인 통산 13번째

맹봉주 기자 2024. 11. 15.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압도적인 활약이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5일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최우수선수)를 발표했다.

이번 시즌 김단비는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7분 13초 뛰며 26.4득점 11리바운드 4.4어시스트 3.2스틸 1.4블록슛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김단비는 이로써 개인 통산 13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단비 ⓒ W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압도적인 활약이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5일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최우수선수)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였다.

김단비는 언론사 기자단 총 투표 수 95표 중 55표를 얻었다. 부산 BNK의 박혜진이 28표, 안혜지가 12표로 뒤를 이었다.

이번 시즌 김단비는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7분 13초 뛰며 26.4득점 11리바운드 4.4어시스트 3.2스틸 1.4블록슛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득점과 스틸, 블록슛, 공헌도에서 리그 전체 1위였다. 단일 시즌 기준으론 국내선수 최초로 3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단비는 이로써 개인 통산 13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MVP 상금은 200만 원이다.

▲ 고서연 ⓒ WKBL

1라운드 MIP(기량발전상)는 부천 하나은행의 고서연이 뽑혔다. 라운드 MIP는 기자단 투표로 이뤄지는 MVP와 달리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정해진다. 총 투표 수 34표 중 26표를 고서연이 가져갔다. 2위는 용인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4표)였다.

고서연은 1라운드 5경기 평균 21분 18초 뛰며 8.2득점 2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MIP 상금은 100만 원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