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망덕포구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로 비상 완료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4. 11. 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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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광양시 섬진강 망덕포구의 공중 하강 체험시설이 '섬진강 별빛 스카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광양시는 15일, 섬진강 뱃길 복원 및 수상 레저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이 체험시설의 명칭을 '섬진강 별빛 스카이'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 결과 총 171건이 접수됐으며 1차 선정심의회 심사를 통과한 5건에 대한 시민선호도 조사와 시정조정위원회 평가 결과를 합산한 결과 '섬진강 별빛 스카이'가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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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망덕포구 짚와이어.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 섬진강 망덕포구의 공중 하강 체험시설이 '섬진강 별빛 스카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광양시는 15일, 섬진강 뱃길 복원 및 수상 레저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이 체험시설의 명칭을 '섬진강 별빛 스카이'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15일간 짚와이어 개통을 앞두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으면서 공간·문화적 특성, 조성 의미, 목적, 상징 등을 전달할 수 있는 명칭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총 171건이 접수됐으며 1차 선정심의회 심사를 통과한 5건에 대한 시민선호도 조사와 시정조정위원회 평가 결과를 합산한 결과 '섬진강 별빛 스카이'가 최종 확정됐다.

섬진강 별빛 스카이'라는 이름은 청정한 섬진강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별빛 가득한 하늘의 감성과 낭만을 표현한 것이다.

광양시는 이달 초 위탁사 선정과 더불어 간판과 도로 표지판 등 주변 인프라 정비를 완료했으며, 연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세부 운영 방침을 확정할 계획이다.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총 길이 898m의 짚와이어로, 4개의 활강 라인과 1개의 회수 라인 등 총 5개 라인으로 구성되며, 출발지까지는 12인승 모노레일이 운행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남해안 남중권의 관광 중심지이자 섬진강권과 남부권을 잇는 핵심 지점인 망덕포구에 짚와이어가 개장하면서, 배알도와 망덕포구 일대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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