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1심 집유 선고에 “사법부 결정 존중, 경의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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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된 데 대해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하고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15일) 페이스북에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당선무효 및 피선거권 제한 형인 징역 1년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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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된 데 대해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하고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15일) 페이스북에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당선무효 및 피선거권 제한 형인 징역 1년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판사 겁박 무력 시위에도 불구하고 법에 따른 판단을 한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하고 경의를 표한다"며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사법부의 독립과 공정에 대한 의지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어제, 더불어민주당 정권 5년간 뭉갠 특별감찰관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을 비롯해 더 변화하고 쇄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와함께 민주당이 내일(16일) 예고한 장외집회에 대해서도 "판사 겁박 무력 시위 해봤자 대한민국 사법부 판결 바꿀 수 없다는 것 오늘 확인하지 않았나"라면서 "대입 논술 시험날인 내일이라도 수험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을 위해 시위를 취소해달라"라고 촉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번 선고와 관련해 민주당이 사법부를 압박하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민주당이 '법원 각오하라'고 했다, 오늘 판결에 대한 민주당의 판사 겁박, 보복이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콜롬비아 마약왕 에스코바르처럼 자기 사건 없애려 법원을 밀어버리기라도 하겠다는 건가요"라며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사법부의 독립과 공정을 지키겠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사법부 겁박과 보복을 막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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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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