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드래프트] 고교생들이 해냈다…소노, 1라운드 2순위로 경복고 이근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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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준(194cm, F)이 예상대로 소노 유니폼을 입는다.
경복고 3학년 이근준은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고양 소노의 지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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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이근준(194cm, F)이 예상대로 소노 유니폼을 입는다.
경복고 3학년 이근준은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고양 소노의 지명을 받았다.
이근준은 슈팅 능력과 수비력을 겸비, 박정웅(홍대부고)과 함께 고교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농구를 늦게 시작해 기본기는 더 다듬어야 한다는 평가가 있지만, 3점슛과 수비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보완점이 있다.
올해 연맹회장기, 종별선수권 MVP로 선정되는 등 올해 경복고를 3관왕으로 이끌었다. 지난달 열렸던 종별선수권에서는 평균 21.6점 9.3리바운드 3.9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드래프트를 "앞두고 선수가 잘할 수 있도록 올 시즌부터 당장 출전 기회를 줄 생각이다. 고졸 선수라면 더 뛰게 해야 한다. 고졸 성공 신화가 송교창(KCC)밖에 없지 않나. 송교창도 기회를 못 받았다면 지금의 위치가 아니었을 것이다. 제대로 키워보겠다"라는 다짐을 밝힌 바 있다. 예상대로 많은 출전 시간을 받으며 어디까지 성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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