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3분기 영업익 전년比 0.9% 증가... 자사주 추가 취득

김은영 기자 2024. 11. 15.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휠라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3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휠라 부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2054억원이다.

휠라홀딩스는 또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추가로 맺었다.

휠라홀딩스는 지난 3월 보유 중인 65만6383주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고, 연간 최대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휠라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3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5억원으로 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6% 감소한 53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아쿠쉬네트 부문은 작년 동기 대비 8.4% 늘어난 매출 8441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골프 시장 강세와 올해 신규 출시한 타이틀리스트 골프 클럽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휠라 부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2054억원이다.

휠라홀딩스는 주당 현금 340원의 특별배당을 결정했다. 2022년 창사 이래 첫 특별배당을 시행한 뒤 3년 연속 특별배당을 진행한다. 올해 특별배당 총액은 약 202억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이다.

휠라홀딩스는 작년에는 특별배당(204억원)과 결산배당(451억원)을 합해 약 655억원을 총배당금으로 썼다.

휠라홀딩스는 또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추가로 맺었다. 휠라홀딩스는 지난 3월 보유 중인 65만6383주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고, 연간 최대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3일 기준 계획한 500억원 중 99%에 달하는 약 499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 이번에 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신탁 계약을 체결한 것을 포함하면 연간 자사주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금은 1000억원에 달한다.

이호연 휠라홀딩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아쿠쉬네트, 합작법인 풀 프로스펙트 등 탄탄한 사업 부문으로부터 유입되는 풍부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자사주 추가 취득과 3년 연속 특별배당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