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물품 배송에 AI 적용…중고나라 "배송 편의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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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고나라 이용자를 위한 화물운송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 연계 △관련 자료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에 나선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상품의 크기나 무게에 따라 이용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지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의 거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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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가 중고나라와 개인 간 거래 운반 편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고나라 이용자를 위한 화물운송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 연계 △관련 자료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에 나선다.
2013년 설립된 센디는 AI(인공지능) 기반 화물운송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이나 기업이 앱·웹을 통해 차량 배정부터 운송·조회·정산까지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다.
중고나라는 최근 증가하는 가구·가전제품 카테고리의 거래 수요에 발맞춰 이용자들이 부피가 크거나 중량이 무거운 물건도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추후에는 개인이 직접 외부 서비스를 찾아보지 않아도 대형 가전, 가구, PC 등 거래 시 운송 서비스까지 앱 내에서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중고나라는 배송 서비스의 추가 확장에 나선다. 현재 △CU 알뜰택배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 △롯데 방문택배 등 다양한 택배 서비스를 연동한 가운데, 센디와의 연동을 계기로 개인 간 거래 물품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발굴해 선택지를 늘린다는 목표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상품의 크기나 무게에 따라 이용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지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의 거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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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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