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1등급 받았다…우울증 외래 적정성평가

정경규 기자 2024. 11. 15.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병원 이소진 정신건강의학과장은 "우울증을 앓는 지역민에 대한 적절한 조기 치료 등을 통해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뉴시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울증은 우울감이나 의욕 저하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정신질환이다. 국민 4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 건강 문제를 경험한다. 이 중 22.2%만이 정신 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6월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만 18세 이상 외래 신규환자를 대상으로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 증상 초기 평가 시행률 ▲우울 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 4개 평가 지표와 ▲항우울제 84일 이상 처방 지속률 ▲항우울제 180일 이상 처방 지속률 등 2개 모니터링 지표로 이뤄졌다.

경상국립대병원 이소진 정신건강의학과장은 "우울증을 앓는 지역민에 대한 적절한 조기 치료 등을 통해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