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능력 한우 암소 1만마리 줄인다…농협, 수급안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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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저능력 미경산우의 도태를 지원하는 비육지원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계획적인 선발·도태는 우군 개량에서 가장 바르고 빠른 길"이라면서 "사업을 통해 저능력 개체에 대한 선제적 비육 전환으로 농가의 개량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한우 수급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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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유전능력평가결과 하위 20%
미경산우 내년 11월까지 도태하면
보증·후보씨수소 정액 지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저능력 미경산우의 도태를 지원하는 비육지원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협 축산경제의 저능력 암소 1만마리 감축 사업의 하나다. 미경산우 3000마리 도태를 목표로 추진된다.
대상 개체는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참여 축협 66곳 조합원 농가의 번식우 가운데 농협 축산연구원 유전능력평가 결과 종합선발지수 하위 20%이면서 2022년 6월 이후 출생한 미경산우다.
농협 축산경제는 올 10월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통보한 경남 창녕축협 등 축협 5곳을 우선 시행한다. 12월부터는 축협 61곳에도 도태권고우 안내를 한 후 농가의 참여 신청에 따라 대상 개체를 배정하고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협 축산경제는 도태권고우 통보를 받은 후 내년 11월까지 도태(출하)한 농가에게는 도태마릿수에 따라 보증·후보씨수소의 정액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계획적인 선발·도태는 우군 개량에서 가장 바르고 빠른 길”이라면서 “사업을 통해 저능력 개체에 대한 선제적 비육 전환으로 농가의 개량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한우 수급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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