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해고한 '김가네' 2세 "개인 부정행위"

디지털뉴스팀 2024. 11. 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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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네' 오너 2세인 김정현 대표이사가 직원 성폭행과 횡령 혐의를 받는 부친 김용만 전 대표이사를 해임했습니다.

김정현 대표이사는 15일 김가네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려,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부친) 김 전 대표 개인의 부정행위이며, 당사 경영진은 김 전 대표가 더 이상 당사와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해 해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만 전 대표는 술에 취한 직원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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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만 전 대표이사 [김가네 홈페이지]

'김가네' 오너 2세인 김정현 대표이사가 직원 성폭행과 횡령 혐의를 받는 부친 김용만 전 대표이사를 해임했습니다.

김정현 대표이사는 15일 김가네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려,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부친) 김 전 대표 개인의 부정행위이며, 당사 경영진은 김 전 대표가 더 이상 당사와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해 해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브랜드를 믿고 함께해 주시는 고객과 가맹점주, 임직원께 고개 숙여 사죄 말씀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김 전 대표의 부정한 행위로 피해 직원에게 큰 상처를 줬고, 가맹점주와 임직원마저 피해를 보고 있어 매우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도 전했습니다.

▲ 김가네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과문 [김가네 홈페이지]

그러면서 "피해 직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가맹점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김가네는 어떤 구성원의 부정행위도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만 전 대표는 술에 취한 직원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회삿돈을 빼돌리려 한 혐의로 서울 성북경찰서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김가네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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