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활성화…전북도 등 8개 기관 업무협약

임채두 2024. 11. 15.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개발청 등 유관기관이 모여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전북도는 15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새만금개발청,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 군산세관, 국립군산검역소,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과 '크루즈 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는 이날 업무협약과 콘퍼런스를 계기로 새만금 크루즈 산업 추진에 동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새만금개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개발청 등 유관기관이 모여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전북도는 15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새만금개발청,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 군산세관, 국립군산검역소,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과 '크루즈 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크루즈 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과 출입국 심사, 검역 등 방향을 논의하는 전담팀(TF)을 꾸릴 예정이다.

도는 2023년부터 강원 속초, 충남 서산, 제주 등 타지역의 크루즈 입항 사례를 벤치마킹해왔으며 크루즈를 운항 중인 기업과 면담을 통해 시장 상황을 파악 중이다.

업무협약 이후 크루즈 산업 활성화 콘퍼런스도 열렸다.

윤경준 배재대학교 교수가 '새만금 크루즈 유치방안'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 이후 종합 토론도 이어졌다.

도는 이날 업무협약과 콘퍼런스를 계기로 새만금 크루즈 산업 추진에 동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새만금은 향후 서해안을 대표하는 국제 크루즈 기항지로 도약해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