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내년 예산안 6천885억원…올해보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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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2025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7% 증가한 6천885억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6천682억원, 특별회계는 203억원이다.
분야별로는 경제 활력을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일자리 지원 분야에 97억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 사회복지 분야에 3천950억원, 친환경·무상급식 지원 등 교육 분야에 74억원, 환경 분야에 314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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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025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7% 증가한 6천885억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6천682억원, 특별회계는 203억원이다.
분야별로는 경제 활력을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일자리 지원 분야에 97억원을 편성했다.
고품격 문화관광 활성화 분야에는 399억원, 재해 예방 분야에는 6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또 지속 가능 도시 조성 분야에 342억원을 반영했다.
이 밖에 사회복지 분야에 3천950억원, 친환경·무상급식 지원 등 교육 분야에 74억원, 환경 분야에 314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예비비는 5억원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날 남구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5년을 '민선 8기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해'로 정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도 예산안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본격적인 성과 창출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에 방점을 뒀다"며 "세수 감소와 늘어나는 행정 수요로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구의회 의결을 거쳐 12월 9일 확정된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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