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광주시의원 "생활폐기물 26% 플라스틱, 제로화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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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더불어민주당·광산1) 광주시의회 의원은 15일 "광주시가 플라스틱 제로화 정책을 통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탄소 중립을 견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시민이 배출하는 종량제봉투 폐기물 중 약 26%(2022년 기준)가 플라스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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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최지현(더불어민주당·광산1) 광주시의회 의원은 15일 "광주시가 플라스틱 제로화 정책을 통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탄소 중립을 견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시민이 배출하는 종량제봉투 폐기물 중 약 26%(2022년 기준)가 플라스틱"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물 1ℓ당 2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이 평균 1.32개 검출되고 있다"며 "플라스틱은 소각 시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주요인이기도 하다"고 심각성을 설명했다.
최 의원은 "오는 25일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와 맞물려 광주시도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친환경 대체제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광주시는 2045 탄소중립도시를 선언한 만큼 전국 최초의 플라스틱 제로화 선도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불필요한 포장재 최소화, 수돗물 음용 장려,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대체 등을 제안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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