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여성 BJ에 협박 당해 8억 뜯겼나..소속사는 '묵묵부답'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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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출신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아프리카 TV 여성 BJ에게 8억 원이 넘는 금품을 갈취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는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김준수를 협박해 101차례에 걸쳐 8억4000만 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9년 김준수를 알게 된 뒤 그와의 대화 및 음성을 녹음했고,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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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3일 아프리카 BJ A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김준수를 협박해 101차례에 걸쳐 8억4000만 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9년 김준수를 알게 된 뒤 그와의 대화 및 음성을 녹음했고,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김준수는 이를 막는 목적으로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는 해당 보도 관련 사실 확인을 위해 김준수의 소속사인 팜트리아일랜드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고 있다. 김준수는 지난 2021년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와 의기투합해 매니지먼트사 팜트리아일랜드를 설립한 바 있다.
한편 김준수는 최근 김재중과 의기투합해 그룹 JX를 결성하고,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아이덴티티 인 서울, 이하 [IDENTITY])을 개최했다.
또한 김준수는 오는 22일 뮤지컬 '알라딘'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 '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천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대표작으로, 김준수는 '알라딘' 역을 맡았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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