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10주년 기념, ‘공직 발전’ 논의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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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설립 10주년을 맞아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연 처장도 "우수한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고, 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틀을 깨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한국 인사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된 학술대회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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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설립 10주년을 맞아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한국인사행정학회는 15일 한국행정연구원에서 2024년도 추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0여 명의 관련 전문가,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부 조직의 과학적 진단, 공공부문 인사의 다양성 확보, 조직 활성화를 위한 인사 정책 등 인사 행정의 동향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인사역량 강화, 공직문화 혁신, 신체적·정신적 재해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한 토론도 이어졌다.
한국인사행정학회가 주관하고 인사혁신처, 한국한국행정연구원 등이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인천대 행정학과 교수인 김동원 한국인사행정학회장과 연원정 인사혁신처장,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학술대회 주제가 ‘공직의 매력, 국민의 행복’이듯 우수 인재들의 공직 유입이 국민 행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바람직한 공직 문화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계속해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연 처장도 “우수한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고, 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틀을 깨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한국 인사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된 학술대회였다”고 했다.
인천=공승배 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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