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 경영진 세대교체...차기 대표에 김지홍·이행규

이현승 기자 2024. 11. 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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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이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새 공동집행대표로 김지홍(사법연수원 27기)·이행규(28기) 변호사를 선출했다.

이들은 지평 창립 멤버 양영태(24기)·임성택(27기) 변호사 뒤를 이어 공동대표로서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이행규 변호사는 지평 금융그룹을 이끌며 기업공개(IPO) 및 PE 분야를 진두지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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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이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새 공동집행대표로 김지홍(사법연수원 27기)·이행규(28기) 변호사를 선출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들은 지평 창립 멤버 양영태(24기)·임성택(27기) 변호사 뒤를 이어 공동대표로서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지평 공동집행대표로 선출된 김지홍ㆍ이행규 변호사. / 지평 제공

15일 지평은 파트너 공모 절차를 통해 경영진 후보를 선정하고 후보자들에 대한 서면 질의응답과 파트너 간담회를 거쳐 새 공동집행대표를 뽑았다고 밝혔다.

김지홍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지평 공정거래그룹과 국제분쟁그룹을 만들고 정착시켰다. 이행규 변호사는 지평 금융그룹을 이끌며 기업공개(IPO) 및 PE 분야를 진두지휘 했다.

김지홍·이행규 공동대표는 “고객중심 전문가 조직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사건 수행에 직접 참여하는 현장형 집행부로서 지평 구성원들과 힘을 합쳐 지평을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평은 집행위원으로 정원(30기), 정철(31기) 변호사를 선출했다. 정원 변호사는 건설부동산그룹장, 정철 변호사는 M&A그룹장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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