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신용등급 조정…BBB+로 상향

이동혁 2024. 11. 15.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오션은 한국기업평가 회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BBB0(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오션 지난해 나이스신용평가에 이어 또 한 차례 신용등급이 개선됐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내년에도 고가 건조 물량 비중 높아 수익성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2015년 이후 9년 8개월만에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NG 운반선 수주 확대로 수익성 개선
공모 회사채 발행도 청신호

[서울=뉴시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사진=한화오션) 2024.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화오션은 한국기업평가 회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BBB0(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오션 지난해 나이스신용평가에 이어 또 한 차례 신용등급이 개선됐다.

한국기업평가는 등급 개선 사유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신조 발주 확대 △수주잔고의 양적·질적 개선 △저가 수주 물량 축소 △건조량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와 수익성을 꼽았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내년에도 고가 건조 물량 비중 높아 수익성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한화오션의 수주잔고는 27조 3000억원에 달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2015년 이후 9년 8개월만에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이번 회사채는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단기신용등급인 기업어음 등급도 회사채 등급 및 전망의 상향에 따라 'A3'에서 'A3+'로 1단계 상향 조정됐다.
#회사채 #LNG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