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AI 챗봇 '지니' 도입…“업무 효율 향상 기대”

조재학 2024. 11. 15.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랩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임직원용 챗봇 '지니(GENIE)'를 사내에 도입했다.

지니는 다양한 사내 규정과 제도, 인프라 활용 가이드, 제품 출시 정보 등 폭넓은 업무 유관정보에 대한 문의에 실시간 답변을 제공하는 생성형 AI 기반 챗봇이다.

안랩 임직원은 궁금한 규정이나 업무 메뉴얼을 파악하기 위해 사내 게시판 항목을 일일이 찾아볼 필요 없이 지니에 질문을 입력해 필요한 정보를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니' 메인화면.(안랩 제공)

안랩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임직원용 챗봇 '지니(GENIE)'를 사내에 도입했다.

지니는 다양한 사내 규정과 제도, 인프라 활용 가이드, 제품 출시 정보 등 폭넓은 업무 유관정보에 대한 문의에 실시간 답변을 제공하는 생성형 AI 기반 챗봇이다. 안랩 임직원은 궁금한 규정이나 업무 메뉴얼을 파악하기 위해 사내 게시판 항목을 일일이 찾아볼 필요 없이 지니에 질문을 입력해 필요한 정보를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지니는 오픈AI의 GPT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데이터 학습 범위를 사내 정보로 한정해 AI가 잘못된 정보를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줄였다.

안랩은 이번 지니 도입으로 임직원들이 정보 검색·부서 간 소통에 사용하는 시간을 단축해 주요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랩은 향후 지니를 사내 메신저에 연동하고 응답 가능한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사용자를 대신해 특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활용도도 확대한다.

이상구 안랩 정보전략실장은 “보안 경쟁력과 직결된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AI 활용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