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굼버흐바흐도 베르기셔 HC 따돌리고 DHB컵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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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L 굼머스바흐(VfL Gummersbach)가 독일핸드볼연맹(DHB)컵 8강에 진출했다.
굼머스바흐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독일 굼머스바흐 Schwalbe-Arena에서 열린 2024/25 DHB컵 남자부 16강전에서 2부리그 팀인 베르기셔 HC(Bergischen HC)를 29-2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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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L 굼머스바흐(VfL Gummersbach)가 독일핸드볼연맹(DHB)컵 8강에 진출했다.
굼머스바흐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독일 굼머스바흐 Schwalbe-Arena에서 열린 2024/25 DHB컵 남자부 16강전에서 2부리그 팀인 베르기셔 HC(Bergischen HC)를 29-24로 이겼다.
굼머스바흐는 미로 슐루로프(Miro Schluroff)가 7골, 율리안 쾨스터(Julian Köster)와 크리스티안 호르젠(Kristjan Horzen)이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베르트람 오블링(Bertram Obling) 골키퍼가 14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굼머스바흐는 부상으로 7주간 공백을 가졌던 국가대표 율리안 쾨스터가 복귀하며 경기 초반부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시작 36초 만에 첫 득점을 올린 쾨스터는 다소 경직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5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굼머스바흐는 초반부터 강력한 수비와 속공으로 6-2로 앞서 나가며 경기를 리드했다. 이 과정에서 골키퍼 베르트람 오블링이 눈부신 활약을 펼쳤는데, 7미터 슛을 막아내는 등 경기 초반 분위기를 굼머스바흐 쪽으로 이끌었다. 베르기셔 HC는 타임아웃을 요청하며 전열을 가다듬었고, 디브릴 음벵게와 엘로이 모란테 말도나도의 연속 득점으로 7-6까지 따라붙으며 반격을 시도했다.
흐름을 탄 베르기셔가 11-9로 앞서기 시작하자, 굼머스바흐의 신예 미콜라 프로츠윅(Mykola Protsiuk)이 빠르게 2골을 넣으며 13-14로 따라붙었다. 이후 굼머스바흐가 수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속공으로 쉽게 득점을 올리며 역전해 17-14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 베르기셔의 조직적인 공격과 수비가 다시 살아나면서 36분에 18-18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굼머스바흐가 더욱 집중력을 발휘하며 반격에 나섰다. 베르트람 오블링은 이날 세 번째 7미터 슛을 막아내며 굼머스바흐의 든든한 골문 지킴이 역할을 해냈고, 팀은 다시 리드를 가져와 24-19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후반에 굼머스바흐는 미로 슐루로프의 득점과 올레 프레글러(Ole Pregler)의 추가 득점으로 베르기셔 HC의 추격 의지를 무너뜨렸다. 베르트람 오블링은 틸렌 코드린(Tilen Kodrin)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28-22로 리드를 확정 지었고, 경기는 굼머스바흐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굼머스바흐의 8강 상대는 추첨 결과 THW 킬(THW Kiel)로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한다. DHB컵 8강은 오는 12월 18, 19일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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