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개특위, '지역공유형 중환자실 네트워크 구축' 논의

정유선 기자 2024. 11. 15.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제12차 회의를 개최해 지역공유형 중환자실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2차 의료 육성 및 일차의료 강화 검토 방향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논의됐다.

2차병원 육성 및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성과 기반 보상체계 등 지불제도 혁신에 대해선 향후 전문위 논의를 통해 검토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 12차 회의 개최
2차 의료 육성 및 일차의료 강화 방안 검토
[서울=뉴시스]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7차 회의가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4.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15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제12차 회의를 개최해 지역공유형 중환자실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2차 의료 육성 및 일차의료 강화 검토 방향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관련 2차 병원의 기능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지역의 의료수요를 포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병원을 육성하고 각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특화 기능을 갖춘 전문병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차병원 육성 및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성과 기반 보상체계 등 지불제도 혁신에 대해선 향후 전문위 논의를 통해 검토하기로 했다.

지역공유형 중환자실 네트워크 운영 필요성에 대해서도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인구 고령화, 호흡기 질환 환자 증가 등으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중환자실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진료협력팀을 이용한 지역 내 중환자 진료협력 체계 구축에 대해 검토했다. 메신저 프로그램 개발, 진료협력팀 대기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인력 및 병상 운영을 효율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노연홍 의개특위 위원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많은 병원들이 참여하면서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바람직한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2차 병원 육성 등 의료전달체계 개편 후속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논의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