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 지자체·주민 주도 '심뇌혈관센터' 착공

부산=김동기 기자 2024. 11. 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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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 지역주민 주도로 중증·필수의료를 강화하는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부산시에서 1억원, 기장군에서 32억원, 울주군 서생면 주민협의회에서 20억원을 지원하는 지자체 주도형 필수의료 강화사업이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심뇌혈관센터는 지자체와 지역 주민이 하나가 돼 생활권에서 필수적인 의료를 갖추기 위해 노력한 첫 번째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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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억원, 기장군 32억원, 울주군 서생면 주민협의회 20억원 지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경/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지자체와 지역주민 주도로 중증·필수의료를 강화하는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된다.

부산광역시와 기장군, 서생면 주민협의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15일 오후3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심뇌혈관센터 구축을 위한 4자 협약식과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군)과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 정종복 기장군수 등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부산시에서 1억원, 기장군에서 32억원, 울주군 서생면 주민협의회에서 20억원을 지원하는 지자체 주도형 필수의료 강화사업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위치한 기장과 서생 지역은 전국 평균에 비해 고령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인근에 심뇌혈관 전문 센터가 없어서 30분 이상 떨어진 의료기관으로 가야 하는 실정이었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심뇌혈관센터는 지자체와 지역 주민이 하나가 돼 생활권에서 필수적인 의료를 갖추기 위해 노력한 첫 번째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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