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코레일유통·농협·황박사쫀디기, 김제 쌀 판로 확대 '맞손'

김재수 기자 2024. 11. 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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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는 15일 코레일유통 호남본부와 농협 김제시지부, 황박사쫀디기와 김제 쌀 소비 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윤병일 코레일유통 호남본부장, 조원석 농협 김제시지부장, 황해성 황박사쫀디기 대표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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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쌀 소비촉진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김제시가 지평선 쌀 소비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김제시 제공) 2024.11.15/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15일 코레일유통 호남본부와 농협 김제시지부, 황박사쫀디기와 김제 쌀 소비 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윤병일 코레일유통 호남본부장, 조원석 농협 김제시지부장, 황해성 황박사쫀디기 대표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지평선 쌀을 활용한 상품 개발·지원·판매를 위한 다자간 협력 △지평선 쌀 외 농산물 및 가공상품에 대한 생산·유통·판매·마케팅 등에 관한 사항 △지평선 쌀과 농산물의 소비 촉진 확대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농협 김제시지부와 김제 쌀을 생산하는 지역농협이 대표 쌀인 지평선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이를 원료로 가공상품(쫀디기)을 개발해 코레일유통에서 운영하는 주요 역 판매장인 대전역, 부산역, 광주송정역, 익산역 등 12곳과 김제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지평선몰 3곳에서 전시·판매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최근 쌀 소비량 감소와 수입산 쌀 사용 증가 등의 이유로 산지 쌀값 폭락의 시대에 수입산 쌀 원료를 김제 지평선 쌀로 대체하는 업무협약은 쌀 소비 촉진의 단비가 될 것"이라며 "쌀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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