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겨울철 폭설 대비 도로 제설 체계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창군은 겨울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로 제설 작업 체계를 구축·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제설 기간 군도 및 농어촌도로 112개 노선 273km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제설에 나선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최근 기후 동향을 보면 국지성 강설과 더불어 한파가 병행될 예정으로 철저한 제설 기반을 구축해 강설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겨울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로 제설 작업 체계를 구축·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제설 기간 군도 및 농어촌도로 112개 노선 273km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제설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제설 작업에 사용되는 제설제(소금 및 염화칼슘) 5천750여t과 모래 2천700㎥를 제설 대기소 4곳(평창, 대관령, 봉평, 진부)에 비치한다.
또 주요 고갯길의 안전을 위해 군청 소유 장비(유니목 등)와 임대 장비(제설 덤프, 굴삭기 등) 총 35대를 전진 배치했다.
이와 함께 도로 보수원 12명 외에 제설 사역 12명을 증원 배치하는 등 총 24명을 현장에 상시 투입해 고갯길 등 상습 결빙 구간에 예비 제설제 배포와 상시 점검을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많은 강설량이 관측되는 안반데기와 모릿재터널∼마평 구간은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 강설과 결빙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속한 도로 복구를 위해 관계기관 및 업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적설량에 따라 1·2·3단계로 구분해 빈틈없는 현장 제설 체계를 가동한다.
장비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은 자체 제설할 수 있도록 제설용 모래 2천700㎥를 비치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최근 기후 동향을 보면 국지성 강설과 더불어 한파가 병행될 예정으로 철저한 제설 기반을 구축해 강설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일본서 고래고기 4t 여행가방에 나눠 밀수한 50대 집유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10억 달러 모금한 해리스, 아직도 기부 요청하는 까닭은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