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의성로컬푸드 활성화 포럼 개최

김철억 2024. 11. 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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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4회에 걸쳐 지역농산물 공급 및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을 위해 의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의성로컬푸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1일과 12일 포럼에는 먹거리복지로 지열소멸에 대응하고 있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정환열 상임이사로부터 지역먹거리계획 활성화 사례를 들었으며, 직매장 출하자 교육과 지역농산물 안전품질 관리 및 의성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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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농촌 지속 가능성, 소비자 역할과 지역먹거리 순환체계 중요성 주제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4회에 걸쳐 지역농산물 공급 및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을 위해 의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의성로컬푸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1일과 12일 포럼에는 먹거리복지로 지열소멸에 대응하고 있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정환열 상임이사로부터 지역먹거리계획 활성화 사례를 들었으며, 직매장 출하자 교육과 지역농산물 안전품질 관리 및 의성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했다.

의성군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의성로컬푸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의성군청]

16일과 17일 포럼에는 의성로컬푸드 소비자를 대상으로 나영삼 전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을 초청해 지역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소비자의 역할과 지역먹거리 순환체계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 및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직매장심층컨설팅지원 공모사업에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이 선정돼 시행했다.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022년 12월 개장해 지역중소농의 연중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먹거리 공급 접급성을 높이고자 운영하고 있으며, 출하농가 450호를 확보해 학교급식 및 군청, 노인복지관 급식 등 관계시장을 넓혀 나가며 누적매출 25억원을 달성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중소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학교·공공급식과 대도시 시장을 확대하고,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해 지역농업 활성화와 먹거리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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