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도시서 ‘배리어프리 영화’ 시범 상영

임재성 2024. 11. 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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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배리어프리 영화'가 시범 상영됩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영화진흥위원회는 전국 7개 지역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동시 관람 영화' 시범 상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상영에 사용하는 관람 장비 5천여 개는 앞으로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장애인 단체, 지정 영화관 무인 대여함을 통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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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배리어프리 영화’가 시범 상영됩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영화진흥위원회는 전국 7개 지역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동시 관람 영화’ 시범 상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상영회는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과 대구, 천안, 부산, 창원, 수원, 광주 등 7개 지역에서 21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상영작은 영화 ‘청설’과 ‘탈주’, ‘소풍’ 등 세 편이며, 해당 영화관에서는 AR 글라스 등 시청각장애인용 관람 장비 8종을 통해 음성과 자막 해설을 제공합니다.

관람은 무료이며,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시범 상영에 사용하는 관람 장비 5천여 개는 앞으로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장애인 단체, 지정 영화관 무인 대여함을 통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미디어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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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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