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회장 비위, 외신도 주목…정연욱 의원 “품격 지키려면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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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수영구)은 이기흥 회장의 치부가 올림픽 전문 저널에 연일 보도돼 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정연욱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1일 insidethegames 저널은 이기흥 회장 등 체육회 임원의 직원부정채용 등 비위행위를 보도했다.
12일에는 위법행위로 직무정지된 이 회장의 3선 도전이 허가된 사실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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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수영구)은 이기흥 회장의 치부가 올림픽 전문 저널에 연일 보도돼 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정연욱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1일 insidethegames 저널은 이기흥 회장 등 체육회 임원의 직원부정채용 등 비위행위를 보도했다. 이 회장이 자녀 친구를 채용하기 위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취업요건을 완화하고 채용을 반대하는 채용부서장을 교체한 혐의를 구체적으로 실었다.
12일에는 위법행위로 직무정지된 이 회장의 3선 도전이 허가된 사실을 보도했다. 이 보도에는 부정채용, 후원 물품 사적 사용 등의 증거가 발견됐음에도 스포츠공정위가 허용했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현재 저널 1면에는 문체부가 이 회장의 3선 도전에 대해 독립기구 검토를 요구했다는 뉴스가 올라와 있다. 이처럼 이 회장 사태를 국제사회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양새다.
정연욱 의원은 “IOC위원은 국가품위를 지켜야할 지위”라며 “대한민국에 먹칠하는 어글리코리안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결단하라”고 요구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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