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시 관람객 15만명 돌파

정창오 기자 2024. 11. 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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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이후 선풍적인 관심을 받으며 대구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전시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가 누적 관람객 15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대구간송미술관에 따르면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 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 국보·보물전으로 국보·보물 40건 97점 등을 선보였으며, 중·남부권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고미술 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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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간송미술관 전경. 2024.1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개관 이후 선풍적인 관심을 받으며 대구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전시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가 누적 관람객 15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대구간송미술관에 따르면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 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 국보·보물전으로 국보·보물 40건 97점 등을 선보였으며, 중·남부권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고미술 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12월 1일 전시 종료를 앞두고 미술관 개관 및 개관전시에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간송의 문화보국 정신과 소장품을 폭넓게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1일 씨네21과 공동 주최하는 문화프로그램인 ‘2024 뮤지엄 나이트, 밤의 미술관’을 통해 독립운동가 윤동주의 일대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 ‘동주’를 관람하고, 간송 전형필 선생과 윤동주 시인의 삶에 관한 토크 콘서트 및 야간 전시 관람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유아·유치원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새롭게 진행되는 ‘간송달쏭’ 프로그램을 통해 간송 전형필과 보화각, 간송미술관에 관한 교육을 주 3회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개관 이후 꾸준히 진행되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보이는 수리복원실’ 운영, 전시 전문 해설사의 ‘사전 전시해설’,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마지막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은 “개관 이후 대구간송미술관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응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전시 종료까지 간송의 문화보국을 경험하고 교육과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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