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짬통 뒤지듯 문제점 찾았다…발할라 서바이벌 내년 1Q 출시"

부산=이정현 기자 2024. 11. 15.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발할라 서바이벌' 등 신작 4종을 공개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인 '발할라 서바이벌'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내년 1분기 240여개국에서 출시하는 게 목표다.

'프로젝트 C'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 라이온하트의 첫 서브컬처 신작 모바일 게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스타 2024]
발할라 서바이벌/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발할라 서바이벌' 등 신작 4종을 공개했다. 그동안 스크린샷과 콘셉트 아트 정도만 공개됐던 프로젝트들의 영상도 다수 공개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김재영 라이온하트 의장은 15일 오전 지스타 2024 기자간담회에서 "백종원 씨가 흑백요리사에서 짬통을 뒤져 문제점을 발견한 것처럼 이번 지스타를 통해 생각하지 못했던 몇 가지 중요한 점을 발견했다"라며 "지스타가 저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주는 장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인 '발할라 서바이벌'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내년 1분기 240여개국에서 출시하는 게 목표다. 언리얼엔진 5를 사용했고 2023년 3월 2명으로 시작해 현재 40여 명의 인원이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쉽고 빠르고 시원시원함이 특징이고 동유럽 신화 세계관을 반영했다.

유저는 총 3가지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고 클래스마다 추가로 3가지 무기 타입을 적용할 수 있어 RPG(롤플레잉게임)적인 요소를 즐길 수 있다. 전략 요소를 살려줄 스킬 설정 시스템과 장비를 획득하고 장착할 수 있는 시스템도 특징이다.

프로젝트C/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프로젝트 C'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 라이온하트의 첫 서브컬처 신작 모바일 게임이다.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으로 캐릭터 매력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S/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프로젝트 S'는 언리얼 엔진 5로 제작 중인 AAA급 루트 슈터 장르 게임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콘솔·PC 플랫폼 도전작으로 외계문명과 의문의 적을 상대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적용했다.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Q/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프로젝트 Q'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북유럽 신화의 대서사시 '에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 중이다. 대형 보스와의 전투와 다채로운 공략이 필요한 인스턴스 던전, 성장, 파밍, 협동 콘텐츠가 특징이다. 내년 하반기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이렇게 큰 성공을 이뤘음에도 하나의 장르나 성공 공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도전적인 작품들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저희가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