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여순 10·19 '반란' 표현, 모두 수정·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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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개정교육과정 중 일부 역사 교과서가 여순 10·19 사건을 '반란'으로 표현한 것과 관련 전남교육청은 해당 출판사 모두가 문제 된 표현을 수정하거나 삭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부 출판사는 전남교육청에 공식 사과문을 보내 '사회적 화합과 역사적 진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정 작업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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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2022개정교육과정 중 일부 역사 교과서가 여순 10·19 사건을 '반란'으로 표현한 것과 관련 전남교육청은 해당 출판사 모두가 문제 된 표현을 수정하거나 삭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부 출판사는 전남교육청에 공식 사과문을 보내 '사회적 화합과 역사적 진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정 작업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같은 상황이 반복하지 않도록 교과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과서의 표현과 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확인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부적절한 표현은 반드시 시정하고, 교육 현장에서 바른 역사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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