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 반등에 힘 얻은 코스피… 2430선 회복

이지운 기자 2024. 11. 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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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14일 장중 2400선이 깨지기도 했으나 삼성전자가 8% 넘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반등했다.

반도체 업황 불안감 등으로 내리막을 걷던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크게 반등했다.

이날 오전 3% 수준으로 반등하던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8% 이상 폭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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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했다./사진=뉴시스
코스피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14일 장중 2400선이 깨지기도 했으나 삼성전자가 8% 넘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반등했다.

15일 오후 2시2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58포인트(0.46%) 상승한 2430.0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9억원, 550억원 순매수 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104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38%) 운수창고(2.56%) 전기전자(2.36%) 등이 오름세다. 철강금속(-3.88%), 증권(-1.88%), 전기가스업(-1.47%) 등은 내림세를 보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8.02%) 삼성전자우(7.22%) SK하이닉스(3.12%) 등 상승하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8.89%), 기아(-1.41%) 등은 약세다.

반도체 업황 불안감 등으로 내리막을 걷던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크게 반등했다. 이날 오전 3% 수준으로 반등하던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8% 이상 폭등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2포인트 (0.85%) 오른 687.3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679억원 순매도 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7억원, 829억원 순매수 중이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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