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 닮은 데프콘 “어릴 때부터 백구 누렁이와 자주 놀았다”(동훌륭)

[뉴스엔 박아름 기자]

데프콘이 확신의 비숑상으로 눈도장을 찍는다.

11월 16일 오전 정규편성 후 첫 방송되는 KBS 2TV 예능 '동물은 훌륭하다' 1회에서는 '도심 속 동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동물을 훌륭하다'에는 새 MC 데프콘이 반가운 인사를 전한다. 데프콘은 "정규방송으로 갈 것 같은 냄새가 났다. 어렸을 때부터 백구, 누렁이와 자주 놀았고, 좋아하는 가수는 스눕독(DOG)이다"며 재치 있는 자기소개로 포문을 연다.

데프콘을 유심히 바라보던 반려견 행동학 전문가 고지안은 "옆에서 바라보니까 비숑 프리제 닮았다"며 그의 닮은꼴 동물까지 언급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동물은 훌륭하다'는 사료집에 사는 개, 사람이 아닌 고양이가 사는 오피스텔 등 특이한 거주지를 가진 동물 등 독특한 반려동물들의 일상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3MC는 새롭게 준비된 '애니퀴즈' 코너에 "이게 가능해?"라며 놀라움을 드러내는가 하면, 다채로운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동물은 훌륭하다'에서는 애니벤저스 김명철 수의사와 함께 동물 구조 현장을 찾는다. 김명철 수의사는 보호자가 없어져 약 2주간 방치된 18마리의 반려묘 구출 작전에 직접 출동해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동물은 훌륭하다'는 다양한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애니캠을 통해 감동과 재미, 일상 속 법률 상식까지 반려문화를 선도하고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힘쓰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