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 장중 5% 급등…저가 매수세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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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가가 15일 5% 이상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6분 현재 카카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50원(5.03%) 오른 3만 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305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주가는 둔화된 탑라인 성장세 우려로 인해 당장의 상승 탄력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진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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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카카오 주가가 15일 5% 이상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6분 현재 카카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50원(5.03%) 오른 3만 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중 3만 255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카카오는 이날 전장보다 0.91% 상승한 3만 3100원에 개장한 뒤 장중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전일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에 저가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카카오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은 증권가에서 실적 성장이 둔화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카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305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주가는 둔화된 탑라인 성장세 우려로 인해 당장의 상승 탄력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진단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보석 석방 이후 처음으로 출석한 재판은 예정됐던 증인인 카카오 측 전직 임원이 출석하지 않아 공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에스엠) 인수 과정에서 경쟁자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저지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 등과 공모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지난 7월 재판에 넘겨졌다.
신하연 (summer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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